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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반대52

이외수, “4대강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다. 창밖을 내다보다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우산 따위를 쓰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비를 맞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했다. 오직 인간만이 우산 따위를 쓰고 다닌다는 생각을 했다. 어쩐지 살짝 쪽팔린다.”(이외수 트위터) 자연 앞에서 인간은 쪽팔려 해도 됩니다. 쪽팔려 하지 않는 척, 자연을 무시하는 사업이 4대강 사업 아닌가요? 4대강은 우산을 쓰지 않지요. 가수 우순실의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라는 가사가 떠오릅니다. 4대강이 바로 인간의 우산입니다. 왜 인간이 억지로 우산을 만들어 씌울려 합니까. 큰 어항을 만드려 하나요. 4대강은 우산이 필요 없어요. 그런데 왜 흐르는 강바닥을 파헤쳐 모래를 퍼내고 보를 .. 2010. 8. 6.
안희정과 조선일보 ‘4대강 찬성과 반대 의미’? 여론 조사를 통해 본 4대강 사업 찬성과 반대의 의미 오늘(5일) 조선일보 일면에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다. 부제는 . 이어서 3면에도 라는 기사가 이어졌다. 조선일보뿐만 아니다. 정말 4대강 사업에 대한 여당(민주당)의 입장변화인가? 전면반대, 속도조절, 재검토라는 단어가 오락가락 바뀐 것처럼, 어쩔 수 없이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백기를 든 것처럼 보인다. 기사의 논란에 앞서, 우선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여론 조사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7월 5일 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4대강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4대강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22.0%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25.3%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28.. 2010. 8. 5.
강기갑의원이 단식 때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내용은 강기갑 의원이 쓴 글입니다. 2008년 봄 필자가 잡지창간을 준비하면서 강기갑 의원에게 원고 청탁을 했지요. 바쁜 시간을 쪼개어 강기갑 의원이 원고를 써주셨습니다. 주제는 밥이야기입니다. ^^ 물론 원고료는 챙겨 드렸습니다.^^ 농부가 부자가 되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농자천하지대본(농업이 천하의 근본)이 아니라 부자천하지대본이 되어 버린 세상. 쌀재고분을 동물사료로 쓰겠다는 정부부처의 한심한 인식수준을 보면서, 한국의 농업이 참 걱정이 됩니다. 농업은 땅과 하늘, 사람을 살리는 가장 근본이 되는 일입니다. 4대강 사업이 녹색성장, 생명살리기라고 우기는 우매한 정부. 농업을 제대로 살리면, 생명과 밥상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 강기갑 의원이 쓴 이글은 많은.. 2010. 8. 2.
김미화, “이포보 시위,강 가운데... 10일 동안을요!” “오늘 뉴스를 보니, 철탑위에 올라간 환경운동가 두분이 10일동안 저렇게 계시다는 겁니다! 강 가운데, 비. 바람. 다 맞아 가면서... 10일 동안을요! 책임있는 분들이 진심으로 토론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속히 마련해주셨으면..8월이쟎아요. ”(김미화 트위터) 4대강 사업 중단 없이, 이명박 정부는 소통을 이야기 하지 마세요. 강이 소통되지 않고 있는데 웬 소통을 말 하시나요. 물은 물끼리 만나 부딪히고 흘러 가야 하는데, 왜 자연의 소통을 막으시나요. 4대강 사업 반대 논리가 비과학적이라 이야기 합니다. 아닙니다. 비과학적인 처사를 일삼는 곳은 바로 이명박 정부입니다. 대화, 대안 마련 다 좋습니다. 먼저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소통해 봅시다. 얼마나 4대강 사업이 비과학적이고 몰상식한 사업인지 .. 201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