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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반대52

선관위는 선거관리나 제대로 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표기;선관위)는 특정 정치집단입니까? 이해집단입니까? 이해가 안 됩니다. 왜냐고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의무(무상)급식 때문입니다. 물론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선관위는 4대강 사업 반대와 의무급식 확대 문제에 대해 선거쟁점 사안이다며 규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왜 선거에 국한시켜 사회적 의제를 쟁점화 시키는 겁니까.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는 겁니까. 헌법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헌법기관이 헌법을 어기면 안 되지요. 4대강과 의무급식문제는 6.2 지방선거를 앞둔 각 정당 공약을 넘어선 사안입니다. 정부가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면 원천봉쇄하겠다는 속보이는 궁여지책. 합법적인 1인 시위마저 막겠다는 막가파식 선관위와 경찰의 무대포 .. 2010. 4. 28.
이외수 ‘미치광이풀과 제정신 아닌 넘들?’ *미치광이풀(이미지출처: http://blog.daum.net/daesari160/15862645) “산책길에 발견한 미치광이풀.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을 간직하고 있는 식물이다. 양조절을 잘못하면 피드백이 안 된다는 설이 있다. 세상을 살다가 제정신이 아닌 넘들을 보면 생각난다. 그 이름도 찬란한 미치광이풀.”(이외수 트위터) 미친, 미쳤다. 모든 단어에는 반어적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미쳤다도 마찬가지이지요. 좋은 일에 미치면 참 좋지만, 나쁜 일에 미치면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분류해야 합니다. 살다가 한 번씩은 다 미칠 때가 있습니다. 사랑에 미치고, 공부에 미치고, 일에 미치고 그렇지만 상식을 벗어나서 사람 사는 세상을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권력은 말 그대로 미쳤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미치.. 2010. 4. 27.
4대강 정부 블로그 하루에 몇 명 방문할까? 천주교, 불교, 개신교에 이어 원불교도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에 동참했습니다. 천주교는 오늘(26일)부터는 아예 ‘4대강 중단’ 촉구 미사를 명동성당에서 갖는다고 합니다. 종교계와 시민사회, 야당, 많은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여전히 딴청을 부리고 있지요.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해 부족, 정부의 적극적 홍보 부족이라며 공사 중단이나 소통은 나몰라하고, 일방적 선전에 열을 더 올리고 있습니다. 정말 홍보부족입니까? 거짓말 하지 마십시오. 4대강 사업 구상에서부터 첫 삽을 뜨고, 4대강 유역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까지 줄곧 4대강 홍보에 전력을 다해놓고, 오리발 내 밀지 마세요. 천안함 침몰 전후로 보름 동안 방송 홍보에만 15억을 집행했지요. 세종시 총리 정운찬 씨도 아예 .. 2010. 4. 26.
‘정운찬의 4대강 어항론’, 4대강은 인공호수?’ 정운찬 총리를 볼 때마다 한국 교육 현실이 만들어낸 자화상(괴물)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서울대 나오고 프리스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으면 뭐합니까? 시쳇말로 ‘말짱 도루묵’. 정운찬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명을 받아 4대강 홍보에 총대를 메고 4대강 삽질현장을 방문하고 있지요. 경남 창녕군 길곡면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을 방문한 정운찬 총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어항이 커야 물고기들이 깨끗한 물에서 자랄 수 있다” “지금이 작은 어항이라면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강들은 큰 어항이 된다”(정운찬 총리) 이른바 ‘4대강 어항론’. 초등학생에게 4대강 어항론을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참 궁금하네요. 정상적인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 걸까요? 4대강을..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