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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반대52

중앙일보, ‘광우병과 4대강 사업은 과학의 문제?’ * 이미지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조선일보가 광우병을 중심으로 조명한 ‘촛불 시위 이후 2년’ 특집기사. 이명박 대통령의 ‘광우병 사과’ 발언과 칭찬을 받자, 중앙일보가 애가 탔는가봅니다. 중앙일보 오늘(12) 자 사설 제목은 . 1987년 6월 항쟁 이후, 서울 명동성당에 천주교 사제, 신도 수천 명이 모여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지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4대강 사업이 애당초 잘못 전개되었다는 것을 조모조목 따져 묻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국토해양부가 부랴부랴 마련한 ‘4대강 사업 대토론회’.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이하표기;천주교연대)‘는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역 제안했습니다. 중앙일보는 대토론회를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예 좋습니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여.. 2010. 5. 12.
천주교 5005인의 외침 "4대강 사업은 선거법 위반" * 사진출처(오마이뉴스/유성호)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의 천주교 사제와 신자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는 오늘(10일), 5005인 함께 서명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전국 사제·수도자 2차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생방송 공개토론회 제안도 담겨있습니다. 4대강 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정부당국과 찬성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토론회 한 번 개최되었나요? 정부는 홍보부족이라는 이유만 내걸고 4대강 사업을 일방적으로 소개했지요. 6.2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는 4대강 사업 반대의 목소리를 선거법위반이라는 딱지를 붙이며 압박했습니다. 과연 그런가요.. 2010. 5. 10.
4대강 사업 군인까지 삽질동원, 정상인가? 절대로 정상 아닙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즐거운 이야기만 할려 했는데.. 아침부터 비정상, 몰상식 4대강 사업을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입수한 공문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의 4대강 삽질요청에 국방부는 흔쾌히 삽질동원령을 내렸네요.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국방부 관계자의 말이 재미있네요. “국책사업에 군이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국토부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공병부대 훈련 효과도 있다” 물론 효과가 있겠지요. 과거 군사정권 때 국채사업에 군부대가 동원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요? 긴급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군 부대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정부 주도의 대형 국책사업, 전 국민의 70% 가까이 반대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에 군부대를 투입한다는 것은 상식 밖.. 2010. 5. 5.
오세훈은 어떤 부패 세력을 청산하겠다는 것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효과 덕을 보셨네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가 결정된 다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무능한 부패세력 발호 막겠다....반드시 야당부패세력에 승리 할 것” 이런 말을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부패한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패세력을 운운할 처지입니까? 부패라는 말은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부패는 검찰과 스폰서처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떡값이나 받고, 뇌물을 뻔뻔하게 받아먹는 행위지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뇌물 수수 비리로 구속되었습니다. 리틀 교육MB라고 불렸던 사람 아닙니까? 말의 부패도 있습니다. 거짓말을 매일 밥 말아 먹듯 하.. 201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