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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트위터60

한나라당 '마그리트 연작'이란? 진중권이 자신의 트위터에 한나라당의 미학적(?) 고찰을 담았네요. " 한나라당 마그리트 연작. 안상수, '이것은 보온병이 아니다. 오세훈, '이것은 모피쇼가 아니다' 이재오, '이것은 현정권이 아니다'. 또 있나요? " unheim jungkwon chin 한나라당 마그리트 연작. 안상수, "이것은 보온병이 아니다.', 오세훈, "이것은 모피쇼가 아니다", 이재오, "이것은 현정권이 아니다." 또 있나요? 2시간 전 많지요. 이것은 공약이 아니다. 강용석, '이것은 성희롱이 아니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로 대표되는 초현실주의 예술 거장 르네 마그리트. 프랑스 철학자 미셀푸코는 같은 제목의 책을 통해 마크리트의 대명제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를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파이프는 현실 속에서 파이프지만.. 2011. 6. 1.
진중권, '고양이의 보은과 쥐의 보은' 시사패러디의 달인(?) 문화평론가 진중권. 오늘은 고양이의 보은과 쥐의 보은에 대해 한 말씀 남기셨네요. " '고양이의 보은'. 고양이는 자기에게 잘 해주면 쥐를 물어옵니다. '쥐의 보은'. 쥐는 자기에게 잘해주면 '인사'를 합니다.그걸 '보은 인사'라고...." . 집권 4년차인 이명박 정부, 드디어 측근 인사들의 부정부패사건이 하나, 둘 양파까듯 내막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진중권이 언급했던 '보은 인사'는 최근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연류된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입니다. 억대의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지요. 어디 그뿐일까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모리타 히로유키가 만든 '고양이의 보은'이 떠오릅니다. 영화에서는 한 여학생(하루)이 고양이 왕국에서 온 고양이(왕자)를 살려주지요. 그런데 현실의 공간에서.. 2011. 5. 28.
진중권의 '인사청문회 관전평'은? 인사청문회가 끝났습니다. 세상은 넓고 인재는 많은데, 왜 이명박 정부에는 '인재는 간데없을까요'? 골라 골라 선택한 사람들이 인사청문회 문턱에서 헉헉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인사청문회 공포증에 걸린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은 아닐지 억측을 해봅니다. 작년 지방선거이후 이루어진 개각을 기억하실 겁니다. 대단했지요. 줄줄이 낙마했습니다. 사람이 희망이 아니라 엉망이다 보니, 4대강 사업도 엉망이요, 경제도 엉망아닌가요. 문제는 한번 인연은 영원한 인연, 끼리끼리 놓다는 원칙을 가진 고소영, 강부자 내각 인사들이 하나,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조선일보 일면에 실리 기사를 보니, 조선일보도 황당해 할 것 같습니다. '은진수, 수억 받고 저축은에 감사정보 흘려'. 기사 제목입니다. 이명박 대통.. 2011. 5. 27.
5.16 기념,박정희 곰탕과 김정일 사골탕 판매중 한국보수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 보수식당에서 절찬리에 박정희곰탕 판매중 오늘은 5월 16일. 많은 언론들이 5.16 군사정변(쿠데타)을 다룬 기사를 쏟아내고 있네요. 멀티평론가(?)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정희와 관련된 많는 트윗(글)을 남겼네요. 연결하면 칼럼 하나 나올것 같습니다. 조중동이야 그렇다 치고,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한 언론(아시아투데이)과 가진 인터뷰 기사는 '5,16과 박정희'를 보는 바로미터가 될것 같습니다. 기자가 당시 한국 상황을 미루어, 5.16은 불가피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만섭은 5.16은 당시 정치 사회 분위기로 볼 때 불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술 더 떠, 5.16 주체 세력들이 나라 경제 건설과 부흥을 잘 이끌었고 조국의 근대화를 촉발시켰다라면, 박정희 전 .. 201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