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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69

<친일인명사전>발간,동아일보 ‘시일야방성대곡’ 최근 글 읽어보기>> 정운찬 총리, 또 황당 “드레스덴발언” '친일인명사전'발간, 친북좌파인명사전은?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유성호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반민특위 해체 60년, 편찬위원회 출범 8년 만에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했다. 어제(8일) 숙명아트센터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국민발간대회는 보수단체의 반발로 장소를 옮겨 백범 김구 선생 묘소 앞에서 거행되었다. 모든 언론들이 앞 다투어 발간 소식을 전했다. 4,389 명의 친일 인사 명단과 해방전후사의 궤적.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씨는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앞두고, ‘친일인명사전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미 엎어진 기름에 불씨를 던져 화근만 자초했다. 어차피 공개될 일인데. 결국 민족문제연구소는 1939년 .. 2009. 11. 9.
조선일보, “언론자유지수 69위”에 침묵한 이유?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발표한 ‘2009년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은 조사 대상 국가 179개 국 중에 69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2위나 하락했다. 발표가 나가자 마자 한국의 몇 몇 신문들과 블로그에서는 '한국 언론자유의 현주소'에 대해 보도를 했지만, 조선일보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기사감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일까? 이유 없는 침묵 없다. 조선일보는 참여정부 때 국경 없는 기자회가 2003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하자, 2003년 10월 21일자 일면에 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바로 6년 전 오늘(10월 21일)이다. 이 기사가 나가자 민언련에서는 같은 날 성명을 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조선일보기사와 민언련의 성명서를 읽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2003.. 2009. 10. 21.
조선일보 ‘조두순 사건 경악’에 경악한 이유 - ‘조두순사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네이버 메인에 뜬 조선일보 조선일보 박정훈 사회정책부장이 '조두순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에 다녀왔다. 그가 쓴 글이 네이버 조선일보 메인 기사에 떴다(조선일보에서 선정). 기사 원제목은 “ 나영이 사건 현장에 가보니”다. 네이버에 띄운 같은 기사의 제목은 이다. 박정훈 기자의 글을 읽어보면 경악할 만한 글이 절대 아니다. 문장에 ’경악‘이라는 단어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왜 경악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의 관심을 자극시키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이미 조두순사건에 경악했고 법원의 판결에 경악했다. 박정훈 기자의 쓴 글 중에 고갱이 몇 문장을 뽑아보자. 꼭 읽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1 아무리 짐.. 2009. 10. 8.
정운찬, “천만 원짜리 개망신“ 시인 김지하가 조선일보 시론에 “천만 원짜리 개망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운찬씨가 기업인으로부터 받은 천만 원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 한마디로 ”돈 받은 것 문제없다“는 글이다. 인사청문회에서 ”돈을 받았느냐“라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넵" 솔직히 대답했다는 것이다. 김지하 시인은 ”안 된 것은 자기들 자신이 대권 후보로까지 밀었던 사람을 천만 원으로 잡아먹겠다고 벼르는 자칭 진보주의자들이다“며 인사청문회 안 밖의 여론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칭 진보주의자들은 누구일까? 시인 김지하는 자칭 보수주의자인가? 자칭 중도개혁주의자인가? 얼마는 목이 탔으면 이런 막말을 하시는 걸까? 왜 다시 타는 목마름으로 조선일보에 글을 보냈을까? 만약 인사청문회에서 정운찬씨가 돈을 .. 200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