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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55

유시민과 박근혜의 추석맞이 트윗? 트위터 친구들...한가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불쾌한 일, 걱정거리, 화나는 모든 일은 며칠만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두면 좋지 않을까요?^^ (유시민 트위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추석... 사랑과 감사를 나누고, 정으로 가득 채워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트위터) 한가위를 앞두고, 정치인 트위터에는 다정다감한 트윗(트위터에서 글 보내기)이 쏟아지고 있다. 유시민 씨가 일찍 트윗을 보냈고, 이어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추석맞이 트윗을 보냈다. 오늘은 두 사람의 글(트윗)만 소개할까 한다. 이 사람들이 잘 나서가 아니다. 부인하든 부인하지 않듯, 차기 여야의 대선 후보감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 박근혜 의원은 짐작컨대 자신.. 2010. 9. 19.
유시민, “천안함 최종보고서 검증특위 필요” “천안함 사건 최종보고서가 나왔네요. 국회에서 검증특위를 만들어 이 보고서를 믿어도 될지 확인하는 절차를 밟아야 할 것입니다.”(유시민 트위터) 어제 천안함 최종보고서(국, 영문보고서/만화책)가 공개되었습니다. 친절하게도 만화책까지 만들어 주신 국방부관계자의 노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조선일보 오늘자 일면 팔면봉(八面鋒)을 보니 이렇게 간추려 적었네요. ‘천안함 조사단, 300쪽 보고서에 32쪽 만화도 배포, 의혹 시리즈 얼마나 시달렸으면....’ 정말 그런가요? 시달린 이유는 단 한 가지. 처음부터 끝까지 오합지졸처럼 일을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말을 많이 바꾸었나요? 국방부는 과거를 금방 잊나보지요. 국방부 역사시계는 앞만 보고 가나 보지요. 천안함 최종보고서는 보고서가 아니라, 국방부 홍보지나 .. 2010. 9. 14.
유시민은 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인용했을까? "군주는, 선행은 천천히 자신의 이름으로 베풀고, 악행은 부하의 이름으로 재빨리 저지르는 게 낫다." 마키아벨리, 에서. 오늘 이런저런 뉴스 보다가 떠오른 문구. (유시민 트위터)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근대 정치학의 마중물로 평가 받는 고전입니다. 군주론에 담긴 내용은 시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유시민씨는 왜 이런저런 세상 소식을 듣다가 군주론을 떠올렸을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 사회’ 카드를 꺼내들자, 당황했습니다. 공정하지 않는 정부가 공정이라? 이명박 정부 최대 아킬레스는 부패문제지요. 정권말기에 들어서면 부패와 관련된 큰 사건 하나가 터질 것이라고 추측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찔끔찔끔 이명박 정부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권력 부패상에 국민.. 2010. 9. 11.
유시민은 기가 막혀, 전여옥은 귀가 막혀? 1 서울만 다녀오면 세상일에 둔감해진다. 정신이 쭈뼛 살아나야 하는데 되려 거꾸로다. 살아가는 풍경 때문이다. 한 차례 폭풍을 앞두고, 태양은 다시 올 것 같지 않을 듯 그 열기를 마음껏 뿜어낸다. 현기증이 난다. 하지만 하루 살림을 위해 많은 분들은 영등포 역 주변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권력 나부랭이들은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서민의 이름으로 공정한 사회를 외친다. 2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은 중앙 선데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발언과 미디어 오늘 보도에 따르면 이인규씨 발언은 취중 대담. 이인규씨는 출석을..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