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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15

유시민,‘국민은 건설회사 직원이 아니다’ *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어제 열린 경기도 지사 후보들의 마지막 TV 공개토론. 심상성(진보신당), 김문수(한나라당), 유시민(국민참여당) 후보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방송이 끝날 무렵, 2분 30초 씩 개인 발언시간을 가졌지요. 유시민 후보는 ‘국민은 건설회사 직원이 아니다’라며, 19세기 러시아의 시인 니콜라이 네크라소프(Nikolai Alekseevich Nekrasov)의 명문장을 소개했지요. “슬픔도 분노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진정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자이다” 기업 CEO(비즈니스맨)도 타협과 조정의 기술을 가져야 합니다. 과연 대한민국 CEO는 그런가요? 도올 김용옥은 봉은사 초청 특별 일요 법회 때, 비즈니스맨은 타협을 하지만, CEO 출신 이명박 대통령이 지휘하는 정부는 오로지. 잘못.. 2010. 5. 28.
유시민, 4대강 사업은 '제 2 IMF' 부른다? * 가정에 매달 수 있도록 제작된 4대강 사업 플래카드를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미지출처(마창진환경연합) 어제 늦은 밤 열린 MBC 경기도지사 후보 방송토론. 김문수(한나라당), 유시민(국민참여당), 심상정(진보신당) 후보 세 사람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지요. 요즘 필자는 최근 경기도 선관위로부터, 블로그에 쓴 글을 비공개 처리 받았습니다. 물론 항의하고 싶지만, 신분증을 지참 선관위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꾹 참고 있지요. 또 쓰면 되니까요.^^ 어제 세 후보자는 같은 대학출신에 노동운동경험에 서로 서로가 너무 잘 알고 분들이지요. 언제나 후보자 방송 토론을 보면서 가지는 아쉬움은 시간입니다. 하나의 의제를 가지고도 한 시간이 넘게 공방을 펼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2010. 5. 21.
유시민과 김진표, 단일화를 넘어 가야할 길 * 사진출처(오마이뉴스/남소연) 야권의 경기도 지사 두 후보가 밤샘 토론을 거쳐 합의(공론50%/여론조사50%)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후보 단일화. 이제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와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단일화를 통해 최종 야권 후보만 결정하면 됩니다. 우선 경기도 지사 야권 단일화는 전체 야권연합의 분수령이자 상징성이 큽니다. 야권 후보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다 다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 야권 후보가 결정된다면 파급 효과를 만들어 내야겠지요. 성향이 맞지 않거나, 개인적 적대감으로 투표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한나라당 후보를 찍으시겠습니까? 서울시장과 경기도 지사는 6.2 지방 선거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동네방네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바람직한 현상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2010. 5. 3.
유시민, '6.2 지방선거 태풍의 눈이 될까?' 서울 시장을 저울질 했던 유시민 전 장관(이하: 유시민 씨)이 한명숙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로 말을 바꾸어 탔습니다. 경기도 지사 출마. 양보 아닌 양보를 했습니다. 지금 국민참여당 홈페이지는 유시민 씨의 경기도출마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비판의견도 있지만, 비판적 지지에 가깝네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서울, 경기도지사는 6.2지방 선거의 태풍의 눈입니다. 지금 현재로 경쟁력 있는 야권 후보군은 서울 시장 후보 : 한명숙, 노회찬, 이계안 경기도 지사 후보 : 유시민, 심상정, 이종걸, 김진표 서울이야 극적인 타결점을 찾을 수 있어 보이지만 경기도 지사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오세훈 현시장을 포함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치열한 .. 201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