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75 진중권, “세종시 수정은 거의 즉흥환상곡”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은 헌신짝 버리듯 휴지통에 넣어버리고 정운찬 총리 앞세워, 원안 폐기하고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고 있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 사과 멘트만 내보내면 끝나는가? 착각하지 마시라. 대책 없는 사과, 사과짝에 집어 넣으시고 여론대로 원안 추진하시라. 그 길 만이 서로 살 길이다. 사과를 제대로 하시려면 국민 혈세로 이명박 정권들어 세종시 행정복합도시 연구용역비 700억에, 수정한다고 이리 저리 쓴 돈 다 토해내시라. 진중권은 대책 없는 세종시 수정안 속도전을 즉흥환상곡에 비유했다. “정운찬이 총대를 메고 추진하는 세종시 수정은 거의 즉흥환상곡입니다. 두 달 사이에 세종시의 컨셉이 무려 일곱 번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한때는 녹색도시랬다가, 한때는 기업도시랬다가, 한때는 과학도시랬다가... 내일.. 2009. 11. 25. 진중권, “MB,손석희 대신 100분 토론?”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차례. '국민과의 대화' 방송에 출연했다.(이미지출처:뉴시스) 오늘(25) 중앙일보 일면 기사 제목은 ‘MB, 세종시 사과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MBC가 주관하는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하다. 대화의 가닥이 대략 잡힌 것 같다. 사과다. 세종시 원안 파기에 대해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고 설득 하겠다는 것.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 대선 과정에서 세종시 원안 추진 발언과 한나라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제정에 찬성한 것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청와대 논평이나 기사에 따르면 '대통령과의 대화(가제)'에서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을 것이다고 한다. 질문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 2009. 11. 25. MB의 세종시 “연구 용역비만 700억 펑펑” 국민은 들러리. 정운찬의 세종시. MB의 세종시.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정권 들어 세종시와 관련된 연구 용역비만 700억 원. 억 소리 나옵니다. 한 것이라고는 논란과 국론 분열 밖에 없는데.... 국민 혈세를 펑펑 썼을까요. 도둑놈들이 판치는 정부입니다. 너무 심한 표현입니까. 아닙니다. 도둑 심보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참여정부가 세종시 연구용역비로 쓴 500억보다 200억이 더 많습니다. 참여정부야 당연히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마중물을 만들다 보니 이해할 수 있지만 여러분들 MB의 세종시 연구용역비에 수긍이 되십니까? 그래놓고, 정운찬 총리 내세워, 원안 폐기 스피커 틀게하고 자문 위원회에 여론 입막음에 홍보비에, 용역비에 돈이 얼마나 더 들어가겠습니까.. 2009. 11. 24. 세종시 ‘국민투표’ 해야만 하는 이유 여야 합의로 결정된 멀쩡한 세종시 원안. 참여정부 때 세워진 보완대책. 왜 이명박 정부는 깡그리 과거에 세원진 안을 무시하고 세종시를 분열의 장으로 몰고 가는가? 간지럽지도 않은데 긁어 부스럼 떨고 있나? 더 알차게 만들겠다고 했으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을.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정말 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 민생정치와 통합은 나몰라. 결국 국정운영에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싶다. 소통에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결국 모 아니면 또다. 강수를 둘 수 밖에 없다. 대책 없는 대책만 내놓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무슨 속셈을 가지고 있는 걸까. 억지도 보통 억지가 아니다. 이제 다른 지방에 있는 기업도 세종시에 보내려 한다. 이러니 이제 세종시는 충청도민 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그렇게 .. 2009. 11. 2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