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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75

공부의 신, “명문대 보내 놓으면 뭐 해?” - 공부의 신과 세종시 신안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극 중 특별한 수학선생님 차기봉(변희봉 역)은 “ 죽도록 가르쳐서 명문대라는 데 보내 놓으면 뭐 해, 한 자리 씩 차지하고 앉으면 죄다들 머리가 이상해져 버리는 걸 “ 공부의 신은 드라마일 뿐이다. 드라마 줄거리의 평가를 떠나,특별한 수학선생님이 수상한 시대에 던지는 대사만큼은 맞는 말이다. 세종시 수정안이 이제 신안이되었다. 신을 자처한 공부의 신들이 만든 안이다. 세종시는 파이싸움이다. 파이는 원주율 파이와 먹는 파이가 있다. 일본의 수학자 가네다교수는 컴퓨터를 601시간 56분 사용, 소수점 1,241,100,000,000 자리의 π값을 구하였다. π의 값을 쓰기 위해서 모두 369,155,265장의 A4 종이가 필요했다고 한다. 세종시는 원주율.. 2010. 1. 13.
다음뷰 메인 핫이슈, 세종시 정부 홍보 도배? 다음뷰 메인 핫이슈 코너 ‘세종시 수정안’에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정부 측 홍보 글(포스팅)이 도배를 했네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을 함께 싣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까지 도배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다음뷰 담당자들 마음이 십분 이해합니다. 이십분까지 -.-;; 정부 측으로부터 항의나 압력이 있어나요? 네이버에 둥지를 튼 세종시 공식블로그입니다. 블로그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어제 실질적으로 오픈 시킨 것 같습니다. 오늘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을 대비해서 본격적으로 홍보할 생각으로.... 부랴 부랴~~ 오전까지는 정부 측 블로그에서 다음뷰로 보낸 글들이 핫이슈에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후부터 정책공감과 세종시 공식블로그에서 보낸 글들이 도배되었네요 소개시켜 주는 것은 .. 2010. 1. 11.
모태해탈하신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세종시 수정안 발표. 정말 알맹이 없는 일방적인 세종시 홍보 선전이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블랙홀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진정 부끄럽지 않나요? 오늘 기자회견 자체도 블랙홀이었습니다. 15분간 연설만 하시고, 그냥 줄행랑 정운찬 총리. 많은 사람들이 생방송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작전을 세우셨겠지요. 총리는 치고 빠지고(잽만 던지고...)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 담화를 통해 읍소하겠지요. 무슨 소통이 이렇습니까! 얼마나 물량 홍보공세를 펼칠지 눈에 선하게 떠오르네요. “젊었을 때는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어서는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초지일관 부끄러움을 모르고 세상을 .. 2010. 1. 11.
세종시, 미래 권력을 위한 ‘제 3의 쌀’ * 이미지출처: 국무총리실 홈페이지 화면캡처 정부를 대표해서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을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했습니다. 역시나 기대했더대로 졸속 시나리오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 모든 시설 착공을 2012년까지 건설 공기도 10년을 앞당겨 완성하겠다는 세종시 올인 총리 정운찬. 오늟은 통합이 아니라 분열의 새 장이 열린 날입니다.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을 빗대어 국민들이 50년 10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제 3의 쌀’에 비유했습니다. 정말 농민들의 심장에 못질하는 소리입니다. 삽질도 모자라 못질까지..................... 정녕 누구를 위한 '제 3의 쌀'이란 말입니까!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민간투자액 총 40조원 규모라고 합니다. 15조원 정도인 현.. 201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