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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14

유성기업 언론보도는 집단 사기극일까? 유성기업. 조국 교수가 파업을 일으킨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평균 연본 7천만원이라고 보도했던 언론을 향해 집단 사기극이며, 기자에게 영혼이 없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놓았다. 언론사와 기자들은 아파할까? 노컷 뉴스변상우 기자는 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기자수첩에 남겼다.시골의사 박경철은 세가지 측면(논점)에서 유성기업 사태를 평가했다. 일부 언론사의 현실 왜곡과 부풀리기 기사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유성기업 파업은 주가까지 오르는 기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누구의 책임인가. 직장폐쇄를 하고 시나리오에 따라 속전속결로 임산부까지 포함, 파업 노동자 전원을 구속 연행한 MB노믹스의 현실. 논점1) 현대차 수요의 70%를 독점 납품하는.. 2011. 5. 26.
박경철, "탈세는 삼대가 보장되죠? " 요즘 부패, 비리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지고 있네요. 정부, 기업,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도 부족할 판인데, 개인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국제투명성기구(CPI)가 발표한 한국의 부패지수(2010년 기준)는 2년 연속 하락했지요. 39위(조사대상 국가 178개국 중). 6년만(2009년부터)에 처음 하락했지요. 절대부패에서 갓 벗어난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저축은행 부실상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금감원 전직 간부의 비리혐의를 포착하기도 했지요. 어디 그뿐입니까. 서민들은 치솟는 물가에 주름을 펴지 못하고 있는데, 재벌가 총수는 선물투자로 1000억원을 날리고도 '개인적인일'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최근 귀국한 외교통상부 공관장의 짐에서는 코끼리 상아 16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짐을.. 2011. 5. 4.
연기금 의결권 행사,이건희 회장은 무슨 생각할까? 곽승준 위원장(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국민연금기금(연기금)을 통한 대기업 의결권 행사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청와대 일부 참모와 재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운찬 위원장(동반성장위원회)이 '초과이익공유제'를 들고 나왔을 때 여당과 재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요. 이건희 회장(삼성전자)은 "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정 위원장은 색깔론을 펴지마라고 항변했지요. 연기금 규모는 2009년 기준으로 277조 가 넘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지요. 하지만 연기금은 50년 이후 고갈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 고갈 속도는 더 빨라지겠지요. 그렇.. 2011. 4. 27.
시골의사 박경철, SK 최태원 회장의 무한탐욕이란?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SK 그룹 최태원 회장이 선물투자로 1 천억 원 대 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국세청이 SK 그룹을 세무조사하면서 드러났다. 지금으로서는 그룹 계열사 돈으로 투자를 했는지 알 수 없다. 개인 돈으로 투자를 했다면 문제야 있겠는가? 하지만 아무리 개인돈이라 하더라도 손실 부담감이 큰 선물투자를 했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힘들다. 시골의사에서 주식 전문가로, 주식 전문가에서 경제 전문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경철의 이야기(트위터에 남긴 글)를 통해, 먼저 SK 최 회장의 억 소리나는 1천 억대 손실에 대해 생각해보자. chondoc 박경철 선물로 손해만 1000 억 놀랍죠. 많는분들이 왜 더벌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들이시네요. 하긴 5만원짜리로 200만장, 만원짜리.. 201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