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짓말38

이외수가 생각하는 정치인, ‘똥, 오줌 구분 못해?’ “정치가-보편적으로는 공약(公約)과 공약(空約)을 구분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 구분할 능력이 있더라도 양심을 지킬 능력은 없는 사람들.”(이외수 정치인) 정치. 참 중요합니다. 사회적 활동이 다 정치인 셈이지요. 그런데 정치에 사람 인(人)이 붙으면, 왠지 싫어집니다. 저 사람은 정치적이다 라고 표현하면, 나쁘게 받아들이면 계산적이며, 이해타산에 밝으며, 왠지 권모술수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금방 속을 것 같기도 하고.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했으면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없을 터인데, 그렇지요? 아닌가요? 정치공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학하면 왠지 머리가 아픕니다. 그만큼 이리 저리 눈치 잘 보면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까 고민하는 공학도들. 하지만 매번 선거철이 돌아오면 국민을 대신할 공학도들을 뽑아야 합.. 2010. 7. 15.
영포회 이인규의 거짓말, “민간인인줄 몰랐다?” 오늘(3일) 한겨레 신문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놀랄 일이 많아서 웬만한 일에는 콧방귀 뀌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 거짓말 릴레이 때문입니다. 한 개인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이인규 공직자윤리지원관. 한겨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총리실에서 김씨를 조사할 때는 민간인 신분인지 몰랐다” “조사가 끝난 뒤에 민간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경찰에) 이첩한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무원 신분으로 BBK 동영상(쥐코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정도의 강심장이 있을까요? 설령 공무원이 올려다해도 문제삼아서는 안되지요. 민간인인지, 아니면 공무원인지 한 시간 안에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국무총리실 소속 공무원인데. 국무총리실이 이인규씨를 조사할 것이 .. 2010. 7. 3.
조갑제, 천안함 폭침 부정자 감옥 보내는 법 만들자? 조갑제의 현실 비틀기(왜곡)가 도에 도를 넘었다. 계룡산으로 보내야 한다. 도사들이 싫어하겠지? 조갑제는 맘대로 쓰는 조갑제 닷컴에 오늘(25일) 라는 기사를 6.25 특집기사(?)로 내보냈다. 부제는 ‘유럽 13개 국가는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부정하면 형사처벌한다’ 그런데 천안함 폭침(북한 어뢰공격)을 부정하는 것과 유태인학살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 사람은 비교나 비유를 해도 우물 안 자기식이다. '북한정권에 의한 학살 및 反인류적 행위 否定罪'를 신설하면 교사들은 反대한민국적 교육을 시킬 수 없다. 시키면 감옥행이다‘(조갑제) 누구를 지금 감옥에 보내야 될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거짓말 한 정부 당국 인가? 과대포장선전죄나 반국가거짓말처벌죄를 신설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조갑제씨. 유럽사람들.. 2010. 6. 25.
천안함 침몰, 탐사보도와 양심선언이 필요 어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 권익을 헤치는 발언을 했습니다. “북한 어뢰에 의해 46명이 죽었는데도 조작이니 뭐니 해서 이게 마치 민주주의인 것처럼 말하는 것 자체가 부패" 누가 조작이라고 말했나요. 제대로 조사를 하지 못했으니까 문제지요. 천안함 침몰은 침몰되는 순간부터 미스터리가 되었습니다. 거짓말, 차단된 정보, 언론은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고, 네티즌 수사대는 의심의 눈길을 보냈지요. 당연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를 보면서, 탐사보도가 떠올랐습니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 민간차원이나 언론에서 종합적으로 파고들어 연구결과물을 만들어 내면 어떨까. ▲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탐사 보도 전문기관 CPI 홈페이지 미국에는 탐사보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계적인 기관이 있지요...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