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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38

명진 스님, “유명환 장관, 문제는 거짓말릴레이?” * 이미지출처:서울신문 백무현 만평 “이번 주는 그냥 지나 갈 줄 알았더니..” 명진 스님이 오늘 봉은사에서 열린 일요집회에서 한 말입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논란. 8.8 개각 후보자들의 ‘욕심’ 때문에 빚어진 낙마퍼레이드를 지난주에 지켜보았는데, 이번 주도 그냥 넘어 가지 않았으니까요. 잘못을 했는데도 잘못을 모르는 사람, 잘못을 인정했는데도 받아 들이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 잘못을 했는데, 그 잘못을 아는 사람과 잘못을 인정한 사람에 대해 잘못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부처도 제자들에게 말했지요.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라 받아들이겠다. 유명환 장관 딸 특채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유명환 장관은 자신의 딸이기 때문에 더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가 이루어졌다.. 2010. 9. 5.
김태호 총리 후보 트위터에 가보니,거짓말 열공중 “청문회준비 열공중임돠. 고3딸 심정알겠네. 우리 모두의 아딸들 홧팅!”(김태호 트위터) 청문회를 앞두고 김태호 총리 후보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필살 카드, 차세대 주자로 내세운 김태호 총리 후보. 거짓말도 수준급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청문회준비 열공했다는 사람이 결국 거짓말 어떻게 할까? 노력했다는 것이 들통났으니까요. 김 후보자는 청문회 첫날(24일) 박연차(전 태광실업 회장)씨와 2007년 하반기 전에 일면식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지나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박연차씨와 골프를 친 사실을 추궁하자, 2006년 가을에 골프를 함께 쳤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2006년 5월) 이 전에는 박연차씨를 몰랐다고 말했지만, 2006년 2월 22일 경남신문 .. 2010. 8. 28.
이외수, “살기 힘들어도 저런 인간 닮지 말자” “아무리 먹고 살기가 힘들어도 저런 인간은 닮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위인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위인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스승이다. 털끝만큼도 존경심을 못 느끼게 만드는 스승이라니, 일반적인 내공으로 어찌 그 경지에 달할 수가 있으랴. ”(이외수 트위터) 내공이 없으면 8.8 내각 비리 의혹 후보자들 줄 세우지 내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국민들은 이름만 명품인 가짜 상품들을 백화점 쇼 윈도우에서 만난 것이지요. 겉은 반질반질 하지만 겉가죽을 벗겨 내면 양가죽이 아니라 쥐가죽. 가짜를 판매한 사람은 적발되면 감옥 갑니다. 하지만 이들은 용서만 바랍니다. 머리 숙이면 끝입니다. 정말 불공정한 사회입니다. 말 바꾸기, 변명, 거짓말, 남 탓...... 국가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은 참 허탈.. 2010. 8. 26.
김대중,노무현에게 거짓말한 MB의 구라정신? 날씨가 더우니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직 대통령 예우에 대해 수차례 이야기 했지요. 기억하실 겁니다. 까먹었습니까? 닭이 아니라 까마귀 고기 드셨나요? 김대중 자서전을 읽어보니,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햇볕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수차례에 거쳐 이야기 했네요. 김대중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 실용주의에 깜박 속아 넘어갔지요. 용산참사가 일어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노공이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 생전 민주주의2.0에 쓴 글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거짓말 하면 안 됩니다. 차라리 이렇게 말해야지요. " 과거와의 단절이 아니라, 지난 민주, 참여 정부의 성공과 실패를 거름삼아, 한국 사회 권력 부패문제가 발생하지.. 201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