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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2529

김영란법 사례, 운명의 날 선고결과 파장? ​​ 오늘(28일) 부정청탁을 금지하는 '김영란법'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다. 운명처럼 잘 될까? 헌법재판소가 오늘 오후 김영란법의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 김영란법은 공무원이나 언론인, 사립학교 교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으로부터도 백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3만 원이 넘는 식사 대접이나 5만 원 이상의 선물도 금지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은 이런 김영란법이 헌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냈는데 1년 4개월만인 오늘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내놓는다. 쟁점은 법 적용대상에 민간인인 언론인과 사립 교원까지 포함해야 하는지, 배우자가 금품을 받았을 때 신고하도록 강제한 것이 연좌제를 금지한 헌법에.. 2016. 7. 30.
손태규,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이 반윤리? ​ 손태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이 근무 중인 대학교 20대 여성 조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영리 업무 종사 금지 등 국회의원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심사기준을 만드는 인사가 '성 추문'에 휩싸인 것이다. 윤리는 커녕 반윤리를 저질렀다는 것은 배반의 인물 아닌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게 선뜻 믿기지 않는가?경기도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여성 A 씨가 손태규 위원장을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고소장에서 이번 달 초 손 위원장이 모 대학 연구실에서 자신을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손 위원장이 교수로 있는 모 대학의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 2016. 7. 29.
대통령 휴가, 울산을 방문한 이유는? ​ 여름 휴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울산을 방문해 태화강 십리 대숲을 둘러 보았다고 한다.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를 입고 크로스백을 멘 박 대통령은 이날 울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화강 십리대숲,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고 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만났다고 청와대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 가운데 태화강 십리대숲은 태화강변을 따라 길이 4.3㎞, 폭 20~30m 규모로 조성된 대나무숲으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여름 휴가지로 추천한 장소이다. 박 대통령이 여름 휴가 중 청와대 경내를 벗어난 건 지난 2013년 이후 처음. 대나무 숲이 4킬로미터 넘게 이어지는 십리 대숲을 방문했는데,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휴가지로 추천한 곳. 대통령의 .. 2016. 7. 29.
김수민 의원 출석,오늘 영장실질심사? ​ 검찰은 무슨 생각을 할까? 28일 검찰이 이례적으로 같은 당 현역의원 3명에 대해 같은 날 구속 영장을 재청구했다. 국민의당 박준영, 박선숙, 김수민 의원 세 사람. 지난 총선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선숙, 김수민 의원은 영장이 기각된 지 16일 만, 또 신민당시절 공천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의 박준영 의원은 72일 만이다. 영장실질심사는 박선숙·김수민 의원은 오늘, 박준영 의원은 다음 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JTBC에 따르면, 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영장이 기각된 지 약 2주 만이다. 검찰은 두 의원이 범행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범죄 수익을 취득한 당사자로서 증거인멸 가능성이 .. 201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