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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2529

박준영, 공천 수수 혐의,구속영장 또 기각? ​ 검찰은 무슨 생각을 할까? 지난 28일 검찰이 이례적으로 같은 당 현역의원 3명에 대해 같은 날 구속 영장을 재청구했다. 국민의당 박준영, 박선숙, 김수민 의원 세 사람. 지난 총선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선숙, 김수민 의원은 영장이 기각된 지 16일 만, 또 신민당시절 공천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의 박준영 의원은 72일 만이다. 영장실질심사는 박선숙·김수민 의원은 오늘, 박준영 의원은 다음 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JTBC에 따르면, 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영장이 기각된 지 약 2주 만이다. 검찰은 두 의원이 범행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범죄 수익을 취득한 당사자로서 증거인멸 가능.. 2016. 8. 2.
김광준, 옥중에서 조희팔 사건을 나눈 이야기? ​ 조희팔 측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감 중인 김광준 전 검사. 자신을 “검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임명된 특임검사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다. 시사저널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 전 검사는 옥중 인터뷰를 통해 “검사가 경찰에서 조사받는 선례를 남기지 않고 검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특임검사를 임명하고, 국민적 비난을 조금이라도 모면하기 위해 온갖 불법·부당한 행위를 벌여 (나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면서 “검찰이 현직 차장검사급이었던 나에게도 수사권과 공소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해 인생을 파멸시키는데, 일반 국민들에게는 그동안 얼마나 불법·부당한 검찰 권력이 행사됐겠느냐”고 주장했다. 몇 달 전 쓴 글이 떠올랐다)아래 글). " 조희팔. 다단계 사기 범죄의 대부. 경찰 추산으로.. 2016. 8. 1.
도쿄 도지사, 고이케 유리코 여성도지사 처음으로? ​ 어제(31일) 실시된 일본의 수도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처음으로 여성 후보가 당선됐다. 소속 정당인 자민당이 지지를 거부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얻어낸 승리여서 아베 정권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천 2백만 도쿄도의 수장을 뽑는 선거에서 처음으로 여성 도지사가 탄생한 것이다. 기적은 아니지민? 당선자는 올해 64살 고이케 유리코씨로 자민당과 연립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마스다 전 총무상을 백만표 이상 앞섰다. MBC 보도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64·여) 도쿄도지사당선자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정책을 여러분들을 위해 펼쳐 나가겠습니다." 고이케 당선자는 앵커 출신으로 지난 92년 정계에 입문한 뒤, 국회의원 9선에 방위상, 환경상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지난 12년 자민당 총재 선.. 2016. 8. 1.
성주참외,안상수, 이상하고 수상한 발언? ​ 발상의 전환일까?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은 이상한 발언을 던졌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성주군민들을 위해 전국민이 성주 참외를 구매하자고 주장했다. 오늘(27일) 경북 성주군민의 거센 사드배치 반대에 대해 "성주 특산품인 참외가 연간 매출액이 4천억원 정도이니 국민 1인당 1만원씩 구매해서 드시면 된다"며 국민들에게 황당한 주문을 했다. 무슨 생걱으로 참외 이야기를 던졌을까? 폭염 때문일까?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이제 국민들의 성주군민의 아픔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성주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해 우리 국민이 특단적으로 함께 해야 한다".. 201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