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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2529

황병서, 북한 2인자 무릎을 꿇은 이유? ​ 북한 정권의 '2인자'로 불리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옆에서 무릎을 꿇고 말을 건네는 모습이 6일 북한 TV를 통해 또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이날 새로 방영한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대사업을 현지에서 지도- 주체 105(2016)5-7'이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열린 북한군 군인가족 예술소조(팀) 경연에서 뽑힌 군부대의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 김 위원장 우측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왼쪽에는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이 앉아있다. 우측 의자에 앉았던 황 총정치국장이 의자에서 내려와 오른쪽 무릎을 꿇고 오른손으로 입을 가린 채 여러 차례 등을 구부리면서 김 위원장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김 위원장 왼쪽 의자에 .. 2016. 8. 7.
문재인 손학교, 박지원 삼박자로 만난 이유?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추모하는 2016년 김대중평화캠프에서 누가 만났을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나란히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행사 직전 이곳에 도착해 맨 앞자리에 앉았지만,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조금 늦게 도착해 객석 중간에 자리를 잡았다. 때문에 아직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진 못한 채 공연을 관람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9일 히말라야에서 돌아온 뒤 사실상 첫 공식 행보로 호남을 찾았다. 그만큼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다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더민주 의원들과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참석한 만큼, 손 전 고문을 향한 양당의 러브콜도 치열할 전망? 문 전 대표는 조금 뒤 축사가 예정되어 있고, 손 전 고문 또한 예.. 2016. 8. 7.
송영길탈락,더민주 컷오프,설마했는데? ​ 5일 폭염 중에 폭염이었던 나날들?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예비 경선을 열어 27일 전당대회 당권 주자 세 명을 확정했다. 본선행이 무난할 거라는 전망을 받던 송영길 후보가 탈락했다. 뜻 밖이었다. 실시된 예비경선에서 유력 당 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후보. 당 안팎 모두 예상을 깬 이변으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다져온 송 후보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송 후보는 "예상을 못 했죠. 예비 선거이다 보니까 순위가 안 나오고 전략적인 배제 등 여러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이에 따라 이번 더민주 대표 경선은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송영길 후보와 함께 2강으로 불리며 친노·친문 진영에 공을 들여온 추미애 후보는 무난히 본선에 올랐다. 추 후보는 "여러분이 항상 든든하.. 2016. 8. 6.
김무성 손빨래, 민생탐방 전초전 속내는? ​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대선을 향한 민생 여정(민생 투어)? 서민 투어? 소박한 여정이지만 속내는 알 수 없다?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거제 대계마을 마을회관을 찾아 ‘손빨래’를 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김 전 대표는 “어제는 거제 대계마을 김영삼 대통령 생가 앞 마을회관에서 잤습니다”며 “그물을 걷으러 나간 이장님이 밤 11시에 들어오신다고 해서 마중을 나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이어 “어족이 많이 없어져 고기가 적게 잡혔다고 하시니 마음이 아픕니다”며 “회관에서 땀에 젖은 옷들을 빨아 널고 잠을 청했습니다”고 덧붙이며 ‘손빨래’를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현재 김무성 전 대표는 전국 민생탐방을 다니고 있다.지난 1.. 2016.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