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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2529

문재인 광양, 애국지사 매천 황현 생가를 방문한 이유? ​ 폭염 중인 일요일(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전라남도 광양의 매천 황현 선생 생가를 방문했다. 조선 후기의 우국지사인 학자,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피탈이 되자 국치를 통분하며 절명시 4편을 남기고 음독 순국했다. 《매천야록(梅泉野錄)》은 한국 최근세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되었다. 문 전 대표는 왜 우국지사의 길아자 생가를 방문했을까?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구한말 독립운동가이자 애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의 생가를 방문해 "매천 선생은 추상같은 선비정신을 가진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 전 읽었던 매천야록에 보면, 나라는 기울어가는데 임금과 왕실은 나약하고 연일 연회로 국고를 탕진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비판을 강하게 해 놓으셨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고 전했.. 2016. 8. 7.
정병국 주호영 김용태, 새누리 트리오 기자회견? ​ 새누리당 트리오 화합 잘될까? 오늘(7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주호영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정병국, 김용태 의원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당대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트리오. 세사람. 비박근혜계인 이들은 33만여명이 유권자인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을 방해하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친박 패권주의 청산 없이는 정권재창출의 희망을 살려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3인은 지난달 정병국·김용태 후보의 1단계 단일화(정병국)에 이어 지난 5일 정병국·주호영 양자의 2단계 단일화를 통해 주 후보로 단일화했다. 이들은 “총선 참패 아픔을 극복하고 .. 2016. 8. 7.
이승만 시 공모전, 복거일 마일드한 테러? ​ 이상하고 수상한 시가 탄생했다. 진보가 아니라 보수를 좋아하는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 이 전 대통령을 폄훼하는 내용이 숨겨진 시가 최우수상 등 수상작으로 뽑혀 논란이 벌어졌다. 한겨레신문이 단독 보도한 아이러니 한 시에 대한 글이다. 오늘(4일) 자유경제원이 공개한 ‘제1회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 수상작품집’을 보면, ‘To the promised land(약속의 땅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시가 최우수상 수상작 2편 가운데 하나로, ‘우남찬가’라는 제목의 시가 입선작 8편 가운데 하나로 등재되어 있다. 4일 오전 이 작품은 수상집 목록에서 삭제되어 있다. 자유경제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해 평균 20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단체다. 최우수상 .. 2016. 8. 7.
더민주 초선의원 중국 방문,여야 정치권 논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50)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를 찾았다. 더민주의 이상민, 안민석, 손혜원, 소병훈, 박주민, 표창원, 김현권, 김한정 의원과 김홍걸 전 더민주 통합위원장이 성주를 방문했다. 더민주 의원들은 성산포대를 방문한 뒤 군청 대강당을 들러 성주 사드 배치 철회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와 군민 250여 명과 면담했고, 저녁에 열린 촛불집회에도 참석했다. 특히 표 의원이 '감동적인 연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표 의원은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1835년 ‘프랜시스 스테이트호 좌초 사건’을 사드 배치와 비유하며 사드 배치에 맞서 싸.. 201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