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2529

일왕 퇴위, 나루히토 왕세자에게 왕위를 넘길까? ​ 일본의 상징,아키히토 일본 국왕. 표상이라고 하지만 권위의 기호, 때가 왔을까? 몇년 내 국왕 자리를 왕세자에게 물려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이판의 한국인 희생자 위령탑을 참배하는 등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자세를 보인 일왕의 양위 가능성은? 아키히토 일본 국왕이 생전에 퇴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는 올해 만 82살인 일왕이 살아있는 동안 왕위를 왕세자에게 물려주겠다는 뜻을 궁내청 관계자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왕의 장남인 56살 나루히토 왕세자가 왕위를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히로히토 전 일왕의 장남으로 1933년에 태어난 아키히토 일왕은 1959년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으며 1989년 히로히토 왕이 숨지자 왕위에 올랐다. 아키히토 국왕은 2005년 사이판.. 2016. 8. 9.
김제동 성주, 뻑하면 종북이라고 한다? ​ 사드 성주는 화두가 되었다. 방송인 김제동이 한반도 사드 배치 철회 촛불집회에서 발언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 5일 경북 성주군청 앞 광장 앞에서 열린 사드 배치 철회 촛불집회에는 참여해 정부의 성주 사드 배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발언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 인터넷과 SNS에는 ‘빡친 김제동의 사드 발언 동영상’ 또는 ‘사드배치에 대한 김제동의 신 어록’ 등의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발언에 대 새누리당은 성명을 통해 “일부 연예인 등이 직접 성주에 가서 대통령 비방에 열을 올리며 노골적인 선동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통합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제동.. 2016. 8. 8.
벨기에 테러, 알라 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 테러는 일상다반사. 장난처럼 벌어지는 사태. 벨기에 남부에서 6일(현지시간) 괴한이 '알라 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여성 경찰관 2명이 다쳤다. 범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오후 한 남성 괴한이 벨기에 남부 샤를루아 경찰서 밖에서 경찰관들에게 마체테(날이 넓은 긴 칼)를 휘둘렀다고 현지 벨가통신이 보도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공격을 당한 한 여성 경찰관은 얼굴에 깊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경찰관은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다른 경찰관이 쏜 총에 제압당했으며 이후 총상으로 숨졌다. 경찰은 이 괴한이 공격할 때 아랍어로 "'알라 후 아크바르'라고 외쳤다"고 .. 2016. 8. 8.
매천 선생, 문재인 황현 생가를 방문한 이유? ​ 폭염 중인 일요일(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전라남도 광양의 매천 황현 선생 생가를 방문했다. 조선 후기의 우국지사인 학자,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피탈이 되자 국치를 통분하며 절명시 4편을 남기고 음독 순국했다. 《매천야록(梅泉野錄)》은 한국 최근세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되었다. 문 전 대표는 왜 우국지사의 길아자 생가를 방문했을까?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구한말 독립운동가이자 애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의 생가를 방문해 "매천 선생은 추상같은 선비정신을 가진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 전 읽었던 매천야록에 보면, 나라는 기울어가는데 임금과 왕실은 나약하고 연일 연회로 국고를 탕진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비판을 강하게 해 놓으셨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고 전했.. 201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