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화점일기466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겠지만, 나는 세월이 누적되면서, 강추위에 혼이 빠질정도로 약하다. 일주일에 한, 두번 치과를 가야하니 한파 타령만 속으로 되풀이 된다. 그래도 10일만 지나면, 치과 치료 끝^^. 죽은 좋아하지만, 한달 동안 죽을 계속 먹으면, 죽을 노릇이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코로나 이후 한국 상점 풍경이 아니다. 는 소설 제목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파트릭 모디아노의 작품이다. 기억상실증은 심플하지 않다. 한국전쟁 이후 , 경험했던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체험한 사람들은 후유증에 발생 될 수도 있다. 여러모로 겹치는 코로나 사태. 내가 살고 있는 상점 중에 독립책방(커피 판매 포함)이 하나 있는데, 문을 닫은 것 같다. 장사가 불가능? 마음이 어두운, 시절-거리-이.. 2021. 1. 6.
노믹스 이데올로기 나이 때문일까? 새벽 공기-분위기-가 얼음처럼 차디차고 창문은 냉정해 보인다? 노믹스 여파는 늘 정상이 아니다? 을 시청했다. 코로나 경제는 암흑기에 가깝다. 세계 경제 석학자들은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경제학을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친 신조어. 코로노믹스(Coronomics, corona+economics), 코로노믹스와 다른, 노믹스는 별칭만 많을뿐, MB노믹스, 근혜노믹스, 문재인노믹스, 스토리노믹스, 소프트노믹스, 바이드노믹스, 블록체인노믹스, 토크노믹스, 위키노믹스 등 많고 많다. 코로노믹스 이후, 20세기 전후 미국 경제위기 때, 대안으로 공유시대, 공유사회, 공유경제, 협력사회, 협력(&협력경제)을 뜻하는 콜래보레이션(collabora.. 2021. 1. 4.
오름과 내림 오름(방언:산)의 어원은 명사형 "오르다". 그 자체가 아름답다. 오르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능선을 따라 둥글 오름에 젖는다. 나만의 오름은 무엇일까? 오름은 추상이 아니라 실재이고, 이미지는 실재가 아닐 수 있다. 정보망이 확대되면서 실재가 보이고 복제가 확산되었다. 그 실체는 불투명하다. 화산 때문일까. 프랑스 사회학자 장 보드리야르의 의 개념과는 다소 다르다. 오름은 오름이다. 사회, 정치, 경제의 오름 이미지는 관계가 없다. 오름은 아름이고, 오름은 내림에서 다시 오름으로 이어간다. 오름은 나무와 숲이자 詩이다. 언덕 바스켓(바구니)은 오름이기도 하다. 책도 그렇다. 책은 끝없는 오름길이다. 그나저나 오름이 너무 춥다? 2021. 1. 4.
흰 소, 흰 종이 오늘, 2020년 12월 31일.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과묵하게, 새해가 열린다. 2021년 1월 1일은 흰 소띠 해다. 소는 늘, 눈 끄고 착해 보인다. '하얀 소의 해'. 건강하게 자라길. 흰 종이(한강 소설 '흰' 이야기가 아니다)는 책을 엮어내는 한 해(2021년)를 담고 있다. 표지를 넘어 선 내지-속지- 레이아웃이 중요하다. 더 중요 한 것은 저자의 글이다. 소설(제임스 미치너의 '소설')이 중요하다. 소설인 소설(작가, 편집가, 비평가, 독자). 풀어 낼 아이디어가 세상 밖으로 흘러 나온다. 북바스켓은 한 해, 단행본(3~4권)과 함께 온오프라인 격월간지 '오름과 다름(가칭)'을 창간할 예정. 북바스켓에 준비 위원(1단계:기부참여 방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북큐레.. 202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