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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466

최불암 vs 김훈? ' 한국인의 밥상(10주년 기념)'에서 최불암과 김훈이 만났다. 최불암은 80대를 넘었고, 김훈은 70대 초반. 큰 눈과 강렬한 눈빛을 가진 김훈, 이와반대로 최불암은 온순하다. 보수와 진보 언론사를 구분한다면, 최불암은 조ㆍ중ㆍ동, 김훈은 초기 시사저널, 한겨레신문. 나이들어 보수, 진보 구분이 필요한가? 꼴리는대로 아라바이트 비용만 많이주면 OK! 박대와 대박이 떠오른다. 생선 박대를 굽어 먹으면 풍미가 그만이다. 비린내없는 고소함과 박대 무우조림도 맛있다. 대박 음식. 대박은 무엇일까? 누구나 대박 인생을 기원한다. 복권 당첨같은, 욕망 에 찬, 우리들 생애는 그렇다. 누가 돈을 싫어하겠는가? 최불암과 김훈은 능력과 재능으로 대박인생으로 살아왔다. 하루 아침에 대박은 불가능하다. https://bo.. 2021. 1. 29.
모자반 시절? 겨울철, 모자반 무침은 별미 중에 하나 입니다. 해초류(톳, 청각, 파래, 다시마....)가 둘도 있고 셋도 있지만? 초등학교 시설 생선보다 모자반이 좋았습니다. 2019년 봄철, 모자반국을 처음으로 음미했지요. 표현할 수 없는 맛. 2021년 1월, 코로나 시즌 겨울철, 모자반을 이미지만으로 감상해습니다. 침이 도네요? 먹지도 못하고. 세월이 지나가겠지요, 매일매일. 매일매일 우유라도 먹어야지, 흑임자 우유도 좋겠지요. 문득문득 허무해지고, 풍진세상 세월 지나 조금이라도 맑아지면 좋을텐데.... 2021. 1. 16.
적막한 섬에서 마음과 생각의 섬은 꿈이자 환청 일 수 있다. 섬은 이성적인 시ㆍ공간이 아닌, 꿈에서 깨어나면, 기억이 상실된다. 1초 인지, 0.05초 사이인지 모른다. 찰나이다. 깜깜한 섬에서 책을 찾는다. 왜 그럴까? 그 책들의 목표, 목적이 없다. 무작정 책을 선택해서 읽는다. 그뿐이다. 세월이 나이테(연륜)처럼, 한 해 한 해 겹겹 삶터가 깊어지면, 뜻하지 않게 오래된 책에서 소중한 글-언어-들과 만날 때가 있다. 짧은 순간이지만, 기쁨과 행복으로 이어진다. 거리마다 쌓여있는 지식은 한계가 있다, 세계를 잇는 지혜는 지식과 다르다. 이제 적막한 섬에서 탈출? 이성적인 제주도를 향해^^.나는 참조기를 즐겨 먹었다. 조기 조림을 잊겠는가. 이마트 행사(10마리 9,900 원), 9년만에 돌아온 제주도 참조기가 풍어.. 2021. 1. 12.
긴급한 책? '긴급한 책'은 무엇일까? 혹한의 나날들, 경제ㆍ사회ㆍ정치 정책이 긴급한 책일까. 코로나를 향한 안전 방향일까. 지금 중요한 생존 경제이다. 빛나는 보석은 중고가 없지만, 영원한 가치는 삶이다. 청년들이다. 긴급한 책은 긴급하게 사고 친다, 오히려 고전에 담겨 일을 수 있다. 고전은 구석구석 온전히 이해하기가 힘들다. 20여년 전 읽었던 고전은 새로운 면이 발굴된다. 돈 벌자는 발굴 투자가 아니다. 책에는 신선한 놀라움을 찾을 수 있다. 이게바로 긴급한 책이다. *스마트폰으로 글이 작성되어서, 오자가 많습니다. 이해바랍니다.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