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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466

삼시세끼 유해진, 말보다는 경험 삼시세끼 고창편, 유해진은 음식 준비 중에 이런 말을 남겼다. "말보다는 경험", 평이한 말이지만 살아가야 할 길이다. 말만으로 사는 권력자들은 세상을 지배한다. 그렇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언어의 힘이 필요하다. 단단한 문장들은 경험으로 살아난다. "삶의 길을 갈 때 발자국을 남겨라. 나를 위해 길을 닦은 사람들이 있었듯이 내 뒤를 따라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후세의 건강과 안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다하라".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 긴즈버그가 남긴 말이다. 말보다는 경험을 남겨야 한다. 법은 일상다반사이다. 2020. 10. 6.
무엇을 할 것인가? 1917년 10월,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레닌의 책 제목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문장은 고심 덩어리이지만, 살아 있다면 해야 할 일이다. 20세기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되었다. 누가 학살 주범일까. 나찌주의, 스탈린주의, 아프리카 노예주의 등 많고 많다. 2020 코로나, 무엇을 할 것인가. 빈 집, 빈 가게, 소멸되는 삶터. 먹고 살아가기 위해 생명줄을 찾아야 한다. '사회적Social'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 추석 명절, 마음으로 스쳐갔다. 우리는 부족사회에 가까워졌다. 개인주의도 약해졌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대안은 하나 일 수도 있다. 소멸되는 터, 소멸되는 삶의 길을 찾아야 한다. 2020. 10. 5.
나훈아, 잡초처럼 가황 나훈아는 특별했다? 지난 30일 KBS에서 방송 된 '2020 한가위 대기획-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사가 폭발했다? 결국 힘입어 특별 방송으로 10월3일 다시 전파를 탔다. 생애 처음으로 두 번이나 노래를 다시 들었다. 재미 넘치는 노래를 떠나서 나훈아의 잡초 가사를 되새겼다. 테스야?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 2020. 10. 4.
양파처럼 중국 요리를 먹을 때 단무지와 양파는 빠질 수가 없다. 습관처럼 사먹는 짜장면, 짬봉, 탕수육, 뽁음밥 중 하나를 선정해서 먹다가, 질리는 음식에 대응하는 양파의 매력? 양파 요리는 다양하다. 양파는 우선 눈물을 피해서 다듬기가 중요하다. 요리법은 인터넷에 쌓어있으니. 그곳으로. 양파 김치, 양파 장아치 등 양파 조리법은 폭이 깊고 넓다? 단맛을 품어내는 양파들이여. 오늘은 제천절, 광화문에서 생각없이 모이는 사람들은 양파들를 모른다. 사서 먹으면 된다고?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