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화점일기466

우아한 거짓말들.... 영화 . 메인 카피 자체가 우아하다. 우리들은 우아하게 살지 못하게 한다. 우아하는 척 살뿐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지휘했던 영화 . 뮌헨은 우아한 거짓말이 숨겨있다.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거짓말 전쟁이 늘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국가와 명예를 위해 무차별로 죽어가는 사람 때문이다. 희생이란 무엇인가? 영화 자체는 거짓말-픽션-이다. 하지만 현실은 거짓말 같고 영화는 사실같아 보인다. 2020. 9. 24.
깻잎처럼 오랫동안 꾸준하게 줄겨 먹었던 깻잎(들깻잎-참깻잎)은, 맛보다 특유의 향을 고집하고 있다? 삼겹살과 깻잎은 잘 어울린다. 삼겹살 구이에 깻잎은 빠져 나갈 수 없다. 깻잎 무침과 조림은 밥상에 기본으로 등장한다. 향의 역할은 누린내(육고기,생선 등)를 공기 밖으로 날려 버린다. 향과 맛의 조화는 일등급이다. 생깻잎과 찐깻잎 중 무엇을 선택할까? 깻잎은 값 싸지만, 맛향은 더 비싸다? 2020. 9. 24.
고구마는 순하다? SBS 맛남의 광장을 재방송으로 즐겨본다. 고구아순은 거칠지만, 잘 다듬어내면 요리하기에 따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표현할 수 없는, 아삭하면서 부드러운 맛. 머위대나 토란대도 비슷한 친구들이다? 고구마줄기(고구마순)는 건강 식재료 중에 하나이다. 무엇을 선택할까? 없다. 눈맛으로. 인생도 순하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2020. 9. 24.
긴즈버그의 삶 긴즈버그는 누구일까? 두 인물이 있다. 각기 다른 길을 걸어 왔다. 앨런 긴즈버그(미국 시인:1926~1997)는 비트세대를 주도했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미국 연방대법원관:1933~2020)는 성평등과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싸웠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최근 작고한 긴즈버그, 한길로 "입장을 고려하려는 마음, 자신의 견해를 재고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긴즈버그의 법 언어는 간명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