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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5

판화가 이철수,"4대강 부끄럽습니다." 이철수. 화가이자 농부다. 농부판화가라 부르고 싶다. 아니 생명판화가로 부르고 싶다. 목판화를 대중화 시킨 이철수.이철수의 판화는 친근감이 들 정도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숨쉬고 있다. 선의 구도, 여백.......... 판화를 이렇게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도.. 그의 공이 크다. 생활과 노동의 미학을 살려낸 이철수. 그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면 이포보에 올라 환경활동가들이 농성중인 곳을 다녀와 판화를 남겼다. 4대강 사업이 여러 사람 잡겠다? 살림이 죽임으로 탈바꿈한 4대강 사업.......... 많이 무겁고 부끄러워해야 한다........ 대화에 나서야 한다. 당장!!!!!!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0. 8. 5.
김제동, “이동통신사들에게 건의합니다'와 원희룡의 4대강 막말 *이천보에서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촛불을 켜고 있는 모습 “확 엎어버리고 싶은 밤입니다 못 견디게 밝고 싶은데 지금 어둡습니다 이동통신사들에게 건의합니다 따뜻하게 전화 연결이 안 된 사람들 생각해 주세요 전화 못 받으시네요 사정이 있겠죠 꼭 다시 전화할거에요 이렇게 따뜻하게 제발 ㅎ 지금 행복하시길”(김제동 트위터) 확 엎어버리고 싶은 밤이라. 좀 과격하네요?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하지만 현실은 쉽게 엎어지지 않지요. 답답할 노릇입니다. 김제동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읽고, 지금 4대강 사업 현장인 이천보에 올라 고공 시위를 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세 분이 떠오르네요. 이들도 오늘 새벽 한 때 통신이 두절 되었지요. 설마 그 사람들 하고 연락을 취한 것은 아니.. 2010. 7. 24.
4대강 사업 반대,고공시위 현장에서 담은 사진보니!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새벽부터 장맛비가 다시 거친 소리를 내며, 쏟아지고 있다. 천둥 소리가 마치 4대강 사업에 분노라도 하듯 지축을 흔든다. 어제(21일) 새벽 3시 무렵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명이 4대강 사업 현장 이천보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20미터 이르는 '보'. 아직까지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보'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놀랬을 것 같다. 댐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처장은 '보'에 오른 뒤 트위터를 개설하고, 실시간 사진과 글을 트위터 사용자(트윗터리안)들에게 보내 주었다. 그 하루의 기록을 옮겨 담아본다. ......................................................................... 2010. 7. 23.
김제동, “벽은 허물고, 물은 흐르게” 지금 4대강은? “벽은 허물고 문은 열고 별은 빛나게 하고 물은 흐르게 하고 꽃은 피게 하고 사람은 어우러지게 하고 아이들은 뛰어놀게 하고 짝사랑은 앞글자따위 떼어버리게 하고 ㅋㅋ 이런거 다 사실 밤에 쓸데없는 소리죠 쿄쿄 푹 주무시고 확 일어나세요 지금 행복하시길”(김제동 트위터) 오늘 새벽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4대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20m 높이의 이포보·함안보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활동가들은 ‘4대강을 그대로 두라’라는 물음에 이명박 대통령이 답할 때까지 내려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4대강 사업에 있어서 ‘보’는 상징적이다. 보를 보지 못한 사람들은 흐르는 강물을 막아 두는 작은 높이의 둑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사진을 보시면 .. 201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