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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29

"투표했습니다", 투표장 풍경 아침 6시 40분경 투표를 끝내고, 투표장 입구에서 10 여분 간 몇 분이 오는가 궁금해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 몇 장을 담았습니다. '투표장 풍경' 독일의 극작가이자 사상가였던 베를로트 브레히트는 "투표 용지가 배고픈 영혼을 달래주지는 못한다" 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나는 투표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장 자크 루소는 영국인들은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은 선거가 있을 때만 자유롭다고 했습니다. 자유롭게 투표하지 않고 놀러가시지 마시고, 영혼의 자유를 얻고 싶으시면 오늘 그 자유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필자의 집 코 앞에 투표장이 있습니다.^^ 누구 찍었는지 궁금하시지요. 자신이 투표한 용지를 촬영해서 공개하면 벌금 물어야 합니다.^^ 이른 시간인데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들.. 2010. 6. 2.
이외수, “ 투표 안하면 썩은 미소 날린다?” “투표 안 하고 놀러 가겠다는 사람들에게 썩소를 날리며 귓속말로 한 마디만 해 주고 싶다. 투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겁니다.”(이외수 트위터) 썩소는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게 웃는 썩은 미소의 줄임말입니다. 상대편이 이런 웃음 지으면 기분 나쁘지요.^^ 썩소 받기 싫으면 투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가 있는 오늘(2일) 주요 일간지 일면을 두루 두루 살펴보니 연예인을 동원해서 투표하라는 격려 공익광고가 많네요. 한 가지 분명한 광고가 아니라 절심함을 가지고 투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암 촘스키와 함께 미국 진보학자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하워드 진은 올해 작고했습니다. 미국 민중사를 남긴 하워드진은 민중들의 곁을 떠나기 전 한국의 한 언론(경향신문)가 가진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 2010. 6. 2.
박원순, ‘최선이 아니면 차선, 아니면 차악?’ 박원순 변호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라는 글을 올렸 네요. 최악을 막기위한 최선, 차선, 차악 .... "정치에 신물이 나고 환멸이 든다 고하여 투표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투표는 민주주의의 최소한입니다.내일은 우리 모두 곳곳에서 선거 혁명의 함성 소리가 들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원순) 내일 우리의 선택 결과가 어긋날 수도 있지만최선을 다해야합니다. 필자의 막글 중에 가장 짧은 글이 될 것 같네요. 막말을 일삼는 국민을 종으로 여기는 세력에 대한 심판. 내일 당장이 아니라도 염원이 모이면 언제 인가는 사람 사는 세상의 길이 열리겠지요 .... "선한 방관이 악을 키운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0. 6. 2.
마이클 무어 감독 “투표 합시다?” 미국 출신의 마이클 무어 감독은 내일 한국에서 지방선거가 있는지 모르겠지요.^^지금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될 때까지의 과정을 담은 동영상과 마이클 무어가 최근 발표한 다큐멘터리 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오바마가 맥케인과 승부를 벌일 때 미국의 보수층 인사들은 오바마를 사회주의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오바마 지지는 더 높아갔지요. 공포전략이 실패한 셈이지요. 변화를 바라는 미국 시민들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오바마지지에 나섰습니다. 오바마가 당선되었을 때 미국 시민들은 얼마나 눈물을 흘리면 환호를 보냈습니까. 미국시민들은 “대중의 권력만이 진정한 권력‘이라고 외쳤습니다. 오바마가 당선되고 모기지론과 금융위기로 집을 잃은 사람들은 집을 점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201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