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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교수11

이준구,‘교묘한 4대강 사업 물타기 작전이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줄 곧차게 반대의 목소리를 보태고 계신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구 교수가 자신의 누리집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에 의한 생태계의 대량 파괴가 문제의 핵심이며, 이에 대한 만족할 만한 답이 없는 한 우리의 반대 입장은 전혀 바뀔 수 없다. 백보를 양보해 4대강에 그런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다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핵심적 주장이다. 이런 문제의 핵심에는 일언반구도 없이 4대강사업의 효과를 홍보하는 데 급급하고 있는 것은 교묘한 물 타기 작전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그 동안 우리가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정부가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대답해 준 적이 없다. 언제나 문제의 핵심을 흐리는 동문서답으로 상대방의 진을 빼고 국민의 .. 2010. 8. 27.
정운찬 총리 마지막 선택과 이준구 교수의 4대강 서울대 이준구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6.2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30일 자신의 누리집에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가?”라는 장문의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성인의 양심에 따라 ‘현실을 고하다“. 정운찬 총리가 이명박 정부에 입성했을 때 사람들은 기대 반, 부정 반이었습니다. 한편에서는 대쪽 총리, 소신 총리가 되기를 바랬고, 다른 한편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가신들의 분위기에 주눅이 들어 실패할 것이라고. 뚜껑을 열어보니 정운찬 총리는 후자 쪽으로 바로 기울었지요. 말하는 것마다 실언이었고, 세종시 총리에 4대강 홍보에, 이명박 정부의 블랙홀에 빠져버렸습니다. 오늘(10일) 조선일보 일면에 정총리 거사설이라는 기사가 읽어보니, 정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독대를 통해, 6.2지방선거.. 2010. 6. 10.
이준구 교수 4대강 사업 반대, 장문의 글 읽어보니 4대강 사업을 줄기차게 반대해 왔던 서울대 경제 학부 이준구 교수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어제 (30 일)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분량은 A4 용지 13 쪽, 200 백자 원고지로 환산하면 110여 쪽. 글 제목은 " 나는 왜 대강 사업에 반대하고있는가? " 이준구 교수 글을 한 시간에 거쳐 읽어보고 ,되새겨 보니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같은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정운찬 총리는 4대강 사업을 '큰 어항'으로 비유했지요. 이렇게 시각이 다를 수 있습니까. 박사만 딴다고, 유명 대학 나온다고 쉽게 사람 평가 할 것이 아니다는 것을 정운찬 총리는 깨우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준구 교수가 쓴 글 구성 중간 제목만 읽어보아도 4 대강 사업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201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