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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55

유시민, '6.2 지방선거 태풍의 눈이 될까?' 서울 시장을 저울질 했던 유시민 전 장관(이하: 유시민 씨)이 한명숙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로 말을 바꾸어 탔습니다. 경기도 지사 출마. 양보 아닌 양보를 했습니다. 지금 국민참여당 홈페이지는 유시민 씨의 경기도출마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비판의견도 있지만, 비판적 지지에 가깝네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서울, 경기도지사는 6.2지방 선거의 태풍의 눈입니다. 지금 현재로 경쟁력 있는 야권 후보군은 서울 시장 후보 : 한명숙, 노회찬, 이계안 경기도 지사 후보 : 유시민, 심상정, 이종걸, 김진표 서울이야 극적인 타결점을 찾을 수 있어 보이지만 경기도 지사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오세훈 현시장을 포함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치열한 .. 2010. 3. 5.
이한구 의원 , “청와대의 예스맨들은? ” * 사진출처(오마이뉴스/남소연) 1. 오늘은 오마이뉴스 10주년 먼저 축하드립니다. 오마이뉴스는 한나라당 중진(3선) 의원이자. ‘미스터 쓴 소리’ 라 불리는 이한구 의원을 인터뷰했네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여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날을 세웠던 대표적인 인물이 이한구 의원입니다. 야당 의원들이 제대로 하지 못한 말까지 꼼꼼하게 지적하고 나섰으니까요. 혹자는 한나라당 의원이 말해 보았자. ‘오십 보 백 보’가 아니냐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 대다수는 비판을 위한 비판주의자들이니 괘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줄곧 MB 타령과 MB 정부의 한계만 지적 했습니다. 물론 계속 하겠지만, 가끔은 여당 의원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2010. 2. 22.
중앙일보, “유시민이 으름장을 놓았다?” * 캡처 이미지 출처(중앙일보) 오늘(20일) 중앙일보는 기사를 내보내면, 으름장을 놓았네요? 중앙일보가 야권 단일화에 훈수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민주당 정세균 대표, 정동영 의원, 유시민 전 장관의 사진을 실어 보내면서 세 사람의 말을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기사 말미에는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을 옮겨 놓았네요. “민주당이 기득권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양상을 보일 경우 굉장히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중앙일보)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이 으름장 같지는 않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말이지요. 민주당뿐만 아니라 야권(국민 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또한 자기 고집에 집착하면 굉장히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민주당은 여전히 자가당착에 빠져있고... 현실을 .. 2010. 2. 20.
유시민, “서울시장 출마, 당연하다” *사진출처: 오마이 뉴스/권우성 유시민 전 장관(이하;유시민 씨 표기)이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질 것 같다. 국민 참여당은 오늘(24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2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 유 전 장관의 출마를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고 한다. 유시민 씨는 “서울시장 출마를 신중히 고민해 보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유시민 씨의 서울시장 출마는 기정사실화 된 것 같다. 고민은 서울 시장 출마의 저울질이 아니라, 정치공학이 판치는 사회 지형 속에서 보다 내면화된 정치 철학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학 또한 보다 쉽고 간결하고 시민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언어가 되어야 한다. 국민참여당은 그 시작의 뜻은 올곧고 깊지만 갈 길이 멀다. 대중 지지도 또한 상황에 따라 급전(반등과 반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주할 마당도 없.. 2010.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