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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55

2010, 서울 시장 누가 될까? 2010년은 경인년 (庚寅年). 호랑이의 해입니다. 한국에는 호랑이가 거의 멸종 상태지요. 내년 6월에는 지방 선거가 있습니다. 어제 국민참여당(창당준비위원회)이 서울 시장 후보로 유시민과 천호선(전 청와대 대변인)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당내 경선(토론 등)이 이루어지겠지만, 유시민 후보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미 서울 출마를 선언한 진보신당의 노회찬 대표. 견원지간 한나라당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원희룡 의원. 이제 민주당만 서울 시장 후보를 내며 윤곽이 나올 것 같네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양보를 한다면 민주진보개혁 세력에서는 유시민과 노회찬의 양자구도가 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이 포기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서울시장 연대 단일후보를 결정하더라도 후보를 내놓아야지만 지방선거에서 영향력을 발휘.. 2009. 12. 16.
유시민 서울시장 후보,국민참여당 결의문 국민참여당 창당 준비위 집행위원회가 긴급 결의문을 발표했네요. 유시민,천호선(전 청와대 대변인)을 서울시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는가 봅니다. 국민참여당 인사들과 당원들의 토론을 거쳐서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겠지만, 유시민 당원이 실질적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지금이 적기인 것 같네요. '제 2 노무현 죽이기'인 한명숙 전 총리 사건도 그렇고. 어차피 당분간 거리 투쟁과 여론 공방이 이어질 수 밖에 없으니, 다사 다난할 때가 오히려 국민참여당을 일반 시민들에게 넓고 깊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지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서울 시장 출마. 유시민 국민참여당 당원의 서울 시장 출마가 확정되고. 민주당만 후보자를 결정하면 민주진보개.. 2009. 12. 15.
유시민은 “민주주의 유괴범?” 억지와 위선으로 가득 찬 재미있는 책이 출판되었다. 읽지도 않았는데 재미있다는 표현을 쓴 것은 안 읽어도 뻔할 뻔자라서다. 제목은 ‘억지와 위선’ 부제는 '좌파 인물 15인의 사상과 활동' 필자로 참여한 사람들은 이른바 자칭 보수꼴통들. 김광동(나라정책연구원장/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변희재(실크로드CEO포럼 회장, 김성욱(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정호, 배진영 다섯 사람이다. 이들은 진중권을 ‘좌파가 아님에도 좌파라 칭하고 다닌 인물‘ 백낙청을 ‘한국 친북좌파 사상의 대부’, ‘문학을 수단으로 좌파 정치활동에 나선 인물’ 서중석(성균관대 교수)를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체제 변혁적 역사를 주장하고, 대한민국 역사를 청산의 대상으로 여기도록 정립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장본인” 박원순 변호사를 “대한민국.. 2009. 12. 15.
유시민, “70%가 뭉치면 백전백승” 유시민 씨가 2010연대 주최로 열린 ‘풀뿌리 민주주의 희망찾기’ 좌담회에 참석. 내년에 열리는 지방자치선거에 "연대하면 한나라당과 1대1 다 이긴다"라면 ‘나의 연대론’을 주창했다. 오마이 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시민 씨가 밝힌 연대론 원칙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갈등요소는 덮자. 둘째, 공통의 요구를 찾아내서 정책연대를 만들자. 셋째, 정책연대 토대에서 선거연대와 후보연대를 하자. 넷째, 모든 연대는 공개로 하자.(오마이 뉴스) 30%가 지지하는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대통령은 결국 무엇을 해도 30% 밖에 얻을 수 없고 지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70%가 뭉쳐야 한다는 것. 물론 통계적 수치로는 맞다. 너무 뻔한 산법이다. 문제는 70%다. 70% 중에 40%가 부동..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