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유시민은 “민주주의 유괴범?”

by 밥이야기 2009. 12. 15.
728x90

 

 
억지와 위선으로 가득 찬 재미있는 책이 출판되었다.
읽지도 않았는데 재미있다는 표현을 쓴 것은 안 읽어도 뻔할 뻔자라서다.
 
제목은 ‘억지와 위선’ 부제는 '좌파 인물 15인의 사상과 활동'
필자로 참여한 사람들은 이른바 자칭 보수꼴통들.

김광동(나라정책연구원장/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변희재(실크로드CEO포럼 회장, 김성욱(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정호, 배진영 다섯 사람이다.

 
이들은 진중권을 ‘좌파가 아님에도 좌파라 칭하고 다닌 인물‘

백낙청을 ‘한국 친북좌파 사상의 대부’, ‘문학을 수단으로 좌파 정치활동에 나선 인물’

서중석(성균관대 교수)를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체제 변혁적 역사를 주장하고, 대한민국 역사를 청산의 대상으로 여기도록 정립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장본인”

박원순 변호사를 “대한민국에 대한 일관된 폄훼, 북한 인권에 대한 침묵 등이 그의 이념과 행적이라면 시민운동가 박원순은 근본적으로 재평가돼야 한다”

유시민(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정당 창당과 파괴를 반복한 민주주의 유괴범’

*(동아일보 인용)

 

웃기는 오총사다.
명예훼손감이다.
명예훼손 걸어주면 자신들 이름 알리려는 얄팍한 수단.
진중권이 좌파가 아니라면서 왜 좌파로 분류하나?
잔대가리만 쓰니 제목과 신문기사만 읽어도 헛점 투성이다.

 
책을 구입해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싶지만
돈 아깝고 시간 아까워 그만둘까 한다.
동아일보 읽은 것만으로 눈과 뇌에 손상을 당했으니...
어쩔까? 그래도 한권 사서 읽고 소각시킬까?

 

억지와 위선으로 가득 찬 곳이 어디인지
번지수부터 잘 못 찾은 무뇌아들.
듣보잡이라는 말 때문에 진중권이 한테 소송 건 변희재는
유시민 씨에게 유괴범이라는 말을 쓰는 걸 보면 제 정신이 아닌 친구다.
민주주의 유괴범은 바로 너희들과 이명박정부 사람들이지.
말을 제대로 해야지.
창당은 결사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의 기본 고갱이다.
뇌없이 살아 있는 것이 참 신기하다.


"올해의 가장 안유명하고 나쁜 책"으로 선정한다.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투표 참여하기

광장을 시민품으로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