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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서울시장13

연고주의, 오세훈 고려대 때문에 당선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려대 교우회가 마련한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 자리에서 연고주의를 대표할 발언을 남겼다. “고대(출신이) 아니었으면 승리했겠나 싶다” “ 2만6천표 차이였는데 고대 교우가 29만이라고 하니 3분의1 정도가 서울에 있다고 치면 교우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고대 나왔다는 사실을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 한국 사회 대표적인 병폐가 연고주의다. 오세훈 시장의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의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인사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이명박 대통령은 6.2 지방선거에 들어난 민심을 헌신짝처럼 내 팽겨 치고, 유일하게 인적쇄신 카드만 내밀었지만 그것 또한 거짓말임이 들어났다. 최근 선임되거나 내정된 KB금융 회장,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도 고대출신이다. 고대면 된다. 전문인도 필.. 2010. 6. 23.
오세훈 강남시장이 펼칠 디자인 서울? 6.2지방선거에서 비상과 추락을 반복했던 오세훈 시장. 승승장구 완승할 줄 알았는데, 뜻밖의 결과에 많이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투표에서는 이겼지만 선거에서는 졌습니다. 왜냐면 풀뿌리 정치의 꽃이라 불리는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을 야당이 휩쓸어갔기 때문이지요. 서울시장 선거 개표도 막판 강남3총사만 없었다면 석패했을 겁니다. 그래서 일부언론에서는 오세훈 시장을 강남시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울시 교육감 선거 또한 진보성향의 교육감(곽노현)이 탄생되었지요. 오세훈 강남시장님 기억하시는지요? 오세훈 시장은 한나라당 내부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었을 때 이런 말을 했지요. “무능한 부패세력 발호 막겠다....반드시 야당부패세력에 승리 할 것”.. 2010. 6. 5.
오세훈은 어떤 부패 세력을 청산하겠다는 것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효과 덕을 보셨네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가 결정된 다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무능한 부패세력 발호 막겠다....반드시 야당부패세력에 승리 할 것” 이런 말을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부패한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패세력을 운운할 처지입니까? 부패라는 말은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부패는 검찰과 스폰서처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떡값이나 받고, 뇌물을 뻔뻔하게 받아먹는 행위지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뇌물 수수 비리로 구속되었습니다. 리틀 교육MB라고 불렸던 사람 아닙니까? 말의 부패도 있습니다. 거짓말을 매일 밥 말아 먹듯 하.. 2010. 5. 4.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무진 보수의 꿈? *이미지 캡처: 중앙선데이 오세훈 시장이 중앙선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가 “대선의 길을 놔두고 서울시장 재선을 하려는 진짜 이유는 뭡니까”가 묻자. “굉장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수정당이 앞으로 10년 정도 더 (정권을)가져가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집권하기 위한 전략이 한나라당에서 나와야 합니다. 따뜻한 보수, 깨끗한 보수,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보수, 이 세 요소를 저는 ‘신보수(新保守)’라고 개념 정의하는데, 이 신보수가 10년간 안정적으로 국가발전전략을 가져가지 않으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4만 달러 시대에 도달하는데 출렁거림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이때 시장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졌다. 그리고 힘주어 말했다.)전 서울시장을 재선하.. 2010.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