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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23

무한도전에 나타난 조시 부시, 속았다? ▲ 미하엘 판덴 베셀라르의 작품 - '보이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자다가 '부시나왔다'는 소리에 깨어 엉겁결에 MBC 무한도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눈부시게 부시가 나타났습니다. 비몽사몽, 다시 눈을 감고 속으로 웬 부시가 무한도전에 출연하거지.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새벽에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를 다시 보면서 마음속에 재각인된 조시 부시에 대한 나쁜 감정이 돋아났기 때문입니다. 화씨 9/11는 이라크전쟁을 통해 부시일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정신이 들어, 정말 조지 부시야?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조시 부시가 아니었네요. 조지부시와 닮은 꼴(이미테이션)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속았습니다. 어제도 내용애 속고, 오늘도 겉모습에 속았습니다. 어제 혹시 에 나온 분 이명박.. 2009. 11. 28.
쌀값대란과 무한도전 ‘벼농사’ 프로젝트 ▲ '나락 한 알 속에는 우주가 담겨있습니다, 나락 한 알 속에는 농민들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농민들 가슴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쌀값 하락 때문입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서 농민들이 쌀값폭락에 따른 야적 시위를 벌였습니다. 몇 백 몇 천 쌀 포대를 높이 쌓아, 날로 떨어져 가는 쌀값과 정부의 무관심한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농민들의 고통과 불만은 하늘 높이 치솟고 있지만 쌀은 푸대접입니다. 농민들의 한 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대북 쌀 지원이 끊김에 따라 지금 나라 곳간에는 쌀이 쌓여 있고, 쌀 농가의 수입은 25%나 줄어 들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 급식비는 줄어 들어,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MBC 무한도전에서는 야심만만 1년 동안 틈나.. 2009. 10. 30.
무한도전은 쌀나눔,정부는 결식아동 나몰라? 최근 기사 읽어보기>> '아침이슬' 김민기는 생명운동가였다 쌀은 남아도는데, 정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결식아동들이 굶게 생겼다. 결식아동 급식예산을 500 억 이상 줄임으로써, 이번 겨울방학 때 25만 명이 넘는 아동들이 ‘신 보릿고개’를 넘어야 할 것 같다. (관련기사 읽어 보기) 교육부의 2006~2008년 학교급식 미납 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초,중,고 학생 미납숫자는 2006년 17,531명, 2007년 23,507명, 2008년은 170,011명. 2008년은 2006년 비해 무려 10배 가량 늘어났다. MBC 무한도전은 3차례에 걸쳐서 을 내 보내고 있다. 무한도전 식구들이 좌충우돌 쌀농사에 도전.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과정을 담아낸 ‘쌀 프로젝트’ 마지막 수확(추수).. 2009. 10. 26.
무한도전 농사특집에 담긴 일과 놀이의 의미 관련 글 읽어보기>>MB 쌀라면 발언 vs. 지식채널e-쌀 - 무한도전과 2PM은 서로 밥이 되어주었다 ▲일과 놀이의 중요성을 함께 보여준 무한도전 모내기편. "에브리바디 월매~" 무한도전 은 밥이야기다. 밥을 위해 모였고, 밥을 위해 모내기를 했고, 밥을 위해 덩실 춤을 추었다. 농사특집을 단순히 재미로만 넘길 수 없는 이유다. 농사는 하늘이 하는 일이라고 한다. 요즘같이 변덕 심한 날씨에는 농사살림이 더 어렵다. 그만큼 하늘이 고맙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다. 평균잡아 15년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무한도전 가족들과 2PM 재범 아이돌이 만난 모내기는 그래서 더 각별했다. 요즘 세태에 농업과 쌀, 식량의 중요성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절실하지 않다. 쌀과 농업, 농민이 천대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 200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