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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2529

유진룡, 블랙리스트 속내를 구토한 이유? ​ 블랙리스트. 한국 문화 수준이 반지성주의에 가깝다. 늘 한심한 수준은 하 수상가 맞물려 있다. 전문가, 지성인이라고 말하지만, 국민 수준을 멸시하고 있다. 국민을 바보라고 생각하니, 정치권력과 재벌권력은 개보다 못한 인간이기에는 분명하다. 블랙리스트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은 문체부 직원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기가 막히는 일이니, 기가 막힐 것이다.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의 증언이라니....블랙리스트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어 보인다. 하지만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자백해야 한다.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처음 폭로했던 유진룡 전 장관이 에데(23일) 특검에 출석했다. 블랙리스트는 김기춘 전 실장이 주도한 조직적 범죄이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한 메모지를 꺼내 든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블.. 2017. 1. 24.
삼성전자 성과급, 두려움과 떨림, 재벌가의 길? 원순, 비정규직 해결사, 대통령이 된다면? .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의 철학책 이야기는 아니다. 한 소설가(아멜리 노통브) 책 제목 또한 ‘두려움과 떨림’. 현실과 상상이 교차되는 독특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일본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는 자전적인 소설이다. 일본 회사의 견습 사원이 겪는 고통이 담겨있다. 지배적 가르침. 복종해야 하는 직장 생활. ‘미생’이 떠오른다. 수직적이고 획일화된 직장 계급 체제. 직장 생활이 힘들면 갈등은 마음에 쌓이고,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직장을 떠나야 한다. 한국 직장 생활은 어떠한가? 통계청에 따르면 ‘사실상 실업자(연합뉴스 보도/1월 23일)’는 2012년(실업자 400만 명)에 비해 2016년 기준으로 453만8천명에 도달한 상태다. 비정규직(주당 18시간 미.. 2017. 1. 23.
문재인, 안희정, 손학규 대권 행보 스케치? ​ 대선시즌. 대권을 향한 후보들, 돋보이는 사람은 누구일까? 박근혜 대통령을 통해 권력과 욕망을 지켜보았다. 굳이 설명한들 국민들은 잘 알것이다. 누가 낡은 정치체제를 무너 뜨릴 수 있을까? 알 수 없다. 정권교체를 갈망하지만 대중들은 양면성이 존재한다. 부동층에게 갈망과 열망을 던져줘야 한다. 전문가의 이름으로 국민들을 무력화 시키는 세계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늘(2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호남을 방문했다고 한다. 두 대권주자가 야권의 텃밭 광주에서 각각 지지세 확산에 가겠다는 뜻. 문 전 대표는 지지모임 '포럼 광주' 출범식에서 광주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 무등산에서 새해 첫날을 맞은 데 이어 이번달에만 두 번째로 광주를 찾은 것이다... 2017. 1. 22.
황태순 김남국, 논객 vs 논객? 보수냐 진보냐? ​ 황태순 정치평론가와 김남국 변호사가 붙었다. 말싸움일까? 종편 뉴스에 출연하는 논객들은 늘 그렇듯이(?) 저마다 색깔을 가지고 수사학을 펼친다. 누구라도 알듯이 편의성이 보인다. 객관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편협이 존재한다. 논객들은 주관성이 노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대립각을 세운 두 사람. 오늘(21일) 방송된 MBN ‘뉴스특보’. 항상 특보 시대?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황태순 평론가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돈으로 쥐락펴락하는 건 나쁜 짓이다...참고로 참여정부 시절 5년간 중앙정부에서 언론사에 지원하는 지원금이 있다. 1등 서울신문이다. 2등이 한겨레, 3등이 경향이다. 꼴찌가 조선일보다. 보수언론이다”고 지적했.. 2017.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