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2598

해병대 음주사고, 최전방에서 이대로 좋은가? ​ 사람은 변하지 않는가? 평생 내 멋대로 일까? 조흔 일이라면 관계없지만, 나쁜 사람은 그대로일까? 가혹행위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던 해병대 부사관이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법정 구속됐다고 한다. 해병대 6여단 보통군사법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령도 포병부대 소속 A(24) 하사에게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 하사는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가 농로로 추락, 해병대원 3명과 면회객 2명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한 A 하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4%로 .. 2016. 5. 9.
바닷가 염생식물,멸종위기 생물들을 보호하는 착한? ​ 착한 경제가 아니라 착한 염생식물. 바닷가에서 자라는 식물인 염생식물은 멸종위기 생물들을 보호하고 오염 물질을 걸러내는 등 해안 생태계에서 궂은일들을 척척 해내고 있다고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모래언덕(사구)과 갯벌에서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염생식물 10종의 봄철 발아 사진을 공개했다. 충남 태안군 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모래 언덕.소금기를 머금은 땅을 뚫고 싹을 틔운 바닷가 식물들이 넓게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염생식물 군락지. 씹으면 짭짤한 맛이 배어 나와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퉁퉁마디,일명 '함초'와 붉은빛을 내는 한해살이풀, 해홍나물이 나란히 작은 싹을 틔웠다. 약용과 식용으로 두루 쓰이는 갯방풍도 바닷바람을 견디며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6. 5. 9.
옥시 서울대교수 김앤장, 뇌물수수 혐의 진실 밝혀질까? ​ 옥시 사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대 교수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하고 교수는 긴급 체포했다.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 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의 유해성 실험보고서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실험을 주관한 서울대와 호서대 교수 연구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서울대 조 모 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무엇 때문일까? 검찰은 이 교수가 옥시 측으로부터 뒷돈을 받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연구 보고서를 써준 정황을 포착한 것이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의 인체 유해성이 드러나자 '옥시' 측에서는 서울대와 호서대에 수억 원을 투자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연구보고서를 주문했다. 검찰은 옥시가 대학 교수들에게 용역.. 2016. 5. 9.
국민의당 점거,돈 없고 빽 없는 사법시험 준비생 어디로? ​​ 요즘 로스쿨 제도가 화제다. 무슨 화제일까? 논란 중에 논란이다. 오늘(9일) 사법시험 존치를 요구하는 사법시험 준비생 6명이 오전 10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 회의실을 점거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국민의당으로 갔을까? 준비생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에서 사법시험 존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선을 통해 급부상한 국민의당이 뚜렷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성 정치로부터의 탈피를 표방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의 면담을 위해 당사 점거에 돌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2017년 폐지를 앞두고 있는 사법시험의 마지막 1차시험의 경쟁률은 57대 1로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이었다. 이는 최종선발인원이 1000명에서 10..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