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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142

또 다른 낭비시대, 저장강박증 vs 단순강박증 ○ 또 다른 낭비시대, 저장강박증 vs 단순강박증 ) -->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우선, 저부터 사과드립니다. 왜냐면 저는 저장강박증, 편집강박증 성향이 강합니다. 50대 터널로 들어가면서, 생각과 행동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아직 심플하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 사이 건강을 회복하면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경제학, 문화사, 철학(소비학 중심으로), 사회심리학 등등. 그런들 뭐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실천이 중요한데...지난 30년 동안 편집증이 심했지만, 꼼꼼하게 글쓰기와 글 읽기를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또한 10년간 인터넷 강물에 빠져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또한 3년간 ‘나의 사진시대’를 읽었습니다. 수많은 시간 사진을 찍었지만, 찍 수준이었습니다. 매번 디카(디지털카메라).. 2015. 9. 1.
15년동안 유일한, OECD 1위? 오늘(8월 30일) 이른 아침에 붕~뜬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여전히 자살률 1위로 등극하고 있다. " OECD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의 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2.0명이었다. 한국(2012년 기준)은 이보다 훨씬 많은 29.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였다. 자살 사망률 상위권에는 2위 헝가리(19.4명), 3위 일본(18.7명), 4위 슬로베니아(18.6명), 5위 벨기에(17.4명) 등.../연합뉴스 인용)" 우리 사회는 자살 권하는 사회, 자살 부르는 사회다. OECD 국가 중 15년 가까이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편에서는 반인륜적인 발언을 일삼고 있고, 다른 한.. 2015. 8. 30.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프로젝트는 오만과 편견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프로젝트는 오만과 편견이다 어렸을 때 '어린이 대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자, 시나브로 꼭대기를 향하면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자극을 위한 장치다. 오락이기도 하다. 돈이 없다면 탈 수 없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대로 케이블카를 오직 관광을 위한 프로젝트라면 엉떨이 경제 성장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다. 케이블카를 통해 생태계 오픈하우스로 개방하겠다는 것은 거대한 오만과 편견이다. 이들은 관료화 정신으로 임시땜빵으로 단기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장기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거짓말이 많기 때문이다. 올드보이들은 다음 세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오만과 편견'에 대.. 2015. 8. 29.
모두의 장애, 편견을 극복한 '위니 할로우' ‘모두의 교육’이라는 표현도 좋지만 추상적이다. 하지만 ‘모두의 장애인’은 구체적이고 더 의미가 깊고 좋다. 백반증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소녀 모델로 재탄생한 ‘위니 할로우 Winnie Harlow’의 삶을 통해 감동을 준다.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야 말로, 사회를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 전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보건복지가족부(현재는 보건복지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각 장애인 숫자(등록된 장애인)는 21만 명. 수치에 잡히지 않는 숫자를 포함한다면 인구의 20%가 시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삶을 살아갔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그런데 이들이 시각장애를 극복해.. 201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