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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세탁기에 집어넣으면 어떻게 될까? - 개를 세탁해 드립니다. 개 세탁기 구조도^^(By Frenchman Romain Jarry) 프랑스에서 애견세탁기가 선을 보였습니다.^^ 마당 깊은 집에 살 때는 개를 키웠었는데, 지금은 먼발치에서 구경만 하고 삽니다. 예전에 다니던 직장 사무실 앞에 어떤 사람이 편지와 함께 개를 버리고 갔습니다. 아침에 출근한 직장동료가 힘이 빠질 대로 빠진 개를 사무실 안에 끌고 왔습니다. 정성껏 치료도 해주고 원상복귀를 시켰습니다. 입양하기 전에 하루 정도 집에서 키워보았는데 얼마나 팔팔 거리며 방안을 뛰어 다니는지 혼비백산,다른 분에게 바통을 넘겨드렸습니다. 개 팔자가 좋아 보이는데, 개 팔자 만들게 하는 것은 힘든가 봅니다. 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 하신 것 같습니다.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 버리시지만 .. 2009. 5. 20.
총알을 쏘면 총알이 되어 돌아온다? - 평화를 위한(이라크 종전) 기발한 포스터 캠페인 직선보다 곡선(원)이 강하다? 전쟁주의자들은 언제나 ‘전쟁과 평화’를 같이 들먹입니다. “전쟁으로 평화를!” 웃기는 이야기지요. 톨스토이가 자다가(관속에서) 벌떡 일어날 일입니다.^^ 세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크고 작은 분쟁이 이념, 종교, 인종 등 다양한 이름아래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한국 국방연구원 세계분쟁팀에서는 세계분쟁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더군요. 마하트마 간디는 국가는 집중되고 조직된 형태의 폭력을 대변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국가가 폭력을 조장하고 전쟁을 조장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톨스토이 또한 ‘국가는 폭력’이다고 이야기하면서, 폭력에 기반을 둔 모든 혁명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 2009. 5. 20.
계란판에 그림 그리면,누구나 '피카소' 피카소가 1932년에 그린 거울 앞에 선 여인상 입니다. 계란판에 그림을 그리면 피카소 보다 더 입체파의 느낌이 살아나는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 - 계란판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최근 한 블로거가‘하루에 계란을 몇 개나 먹어도 될까(원제목은 다릅니다.^^)?’라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글쎄요. 계란도 계란 나름 아닐까요. 각 종 항생제를 잔뜩 맞으며, 좁은 닭장에서 계란만을 생산하기 위해 생존하는 닭이 낳은 계란(무정란)과 좋은 환경(야마기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정란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갯수의 문제가 아니지요. 영양가를 따지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많은 양을 생산하기 위해 낮과 밤을.. 2009. 5. 19.
인간을 위한 디자인,만인을 위한 로봇 최근 'MEMO'라는 로봇 컨셉 디자인을 외국의 한 디자이너(Watinee Leewongjaroen)가 발표했습니다. SF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미국의 화학자이자 저술가인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그의 상상은 현실이 되어 인공지능, 로봇산업, 영화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이작의 소설 로봇을 원작으로 만든 월 스미스 출현의 ‘아이, 로봇(I, Robot, 2004). 이 영화를 보면 로봇의 마지막 단계인 지성과 이성을 갖춘 로봇의 출현을 볼 수 있었지요. '로봇'은 체코어로 '강요된 노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 빠르고 능률적이며 획일적으로 인간의 삶을 위해, 생산성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로봇은 인간에 의해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전 산업에 걸.. 2009. 5. 19.
글쓰기 달인, 서양판 한석봉로봇?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입니다. 1815년부터 1975년까지 25 억 부가 팔렸으니 전 세계인구가 평균적으로한 권 씩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 이야기는 성스러운 로봇(HOLY Robot)이야기입니다.구약과 신약을 달달 암기한 로봇(컴퓨터)은 있었지만, 성서를 글로 남긴 로봇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 로봇은 7개월 동안 구약과 신약을 포함 66권의 성경전서를 직접 써서 완성했습니다. 서양판 한석봉 로봇인 셈입니다.^^ 엄마로봇이 떡짜르면서 감시한것 같습니다. 요즘 세대는 컴퓨터 때문에 아무래도 손으로 직접 글을 쓸 일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접 손으로 쓴 편지나 엽서를 받을 때는 남다른 느낌이 납니다. 잠자고 있는 정을 일깨워주니까요. 저도 .. 2009. 5. 18.
우리는 쉬어야 할 권리가 있다! 여전히 한국은 노동 강도가 센 편입니다.OECD 국가 중에서도 일 많이 하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2009년 OECD 통계연보(Factbook)' 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들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2년 연속 세계 최장시간을 기록하면 불명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7년 한국 연평균 노동시간은 2천316시간으로 OECD평균치인 1천768시간보다는 548시간이나 많습니다. 토요 휴무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평균 노동시간은 이른바 선진 국가에 비해서 여전히 많은 편이지요. 맡은 일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사무직의 경우만 보더라도 사실 하루에 서너 시간만 집중해서 일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은 일을 너무해서 쉬고 싶은 사람과, 생계 때문에 일을 끊임없이 찾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균형과 조화를 .. 200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