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스튜, 수프, 음식에 대한 단상?

프랑스와 뉴욕에 존재하는 음식, 요리, 식당, 레스토랑, 셰프라는 이름들은 넓고 넓게 확산되었다. 별의 별 음식들이 살아가고 있다. 특히 뉴욕은 세계 각지에서 셀 수 없는 다양한 국적과 출신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2차 대전 이후 뉴욕은 글로벌화가 대중화 되었다. 나라마다 돋보이는 요리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민 시대 독일 함부르크에서 건너온 단순한 햄버거는 햄버거 스테이크로 이름이 정해지면서, 1950년대 맥도날드라는 이름으로 햄버거가 등장했다. 세계적으로 대중화된 맥도널드. 하지만 21세기 인터넷 모바일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새로운 이름을 단 수제버거가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2년 사이 한국에서 뉴욕산 쉑쉑버거(쉐이크쉑버거)가 등장하면서, 유행이든 한국에서도 다른 이름으로 수제버거가 등장하고 있다. 단순한 햄버거가 왜 이리 많아졌을까? 세계 햄버거가 널리 알려졌을까? 그러나 다양한 햄버거 시장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대량한 생산은 이미 사라진 세계 아닌가? 햄버거의 질(맛과 홍보 브랜드)에 달려있지 않을까? 햄버거뿐이겠는가? 햄버거와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스튜나 스프 시장도 마찬가지다. 햄버거와 조화되는 먹거리가 병행된다. 햄버거 회사의 선정에 따라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바뀌듯이, 한국에서는 맥도널드, 버거킹, 롯데리아는 기획 햄버거(단품, 세일 버거)와 계절 맞춤형 햄버거를 바꾸어야 할 세상이 되었다. 그만큼 세계 시장이 쉽지 않는 상태이다. 한국에서 쉑쉑버거 매장이 늘어나는 이유는 뻔하지 않는가? 한편 세계 속에서 스튜와 수프는 한국 시장과는 달리(예를 인스턴트 수프), 보편화 된지 오래되었다. 스튜는 고기와 생선, 야채 등 다양한 재료가 결합되어, 든든한 식사감이기도 하다. 수프는 야채부터 다양한 수프는 존재한다. 고대시대부터 수프는 살아 있었다. 공식화 된 수프는 프랑스에서 등장했다. 19세기 양파 수프가 등장한 것이다. 이제 그 수프는 뉴욕에서 정말 많고 많다. 건강을 위한 수프라는 이름, 간단한 빵과 토스트와 어울리는 수프. 통조림 수프는 이제 시장에서 약해지고 있다. 미국 최대 통조림 캔 수프 제조회사도 어려운 상황에 처져있다. 왜 그럴까? 소비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집까지 배달해주는 수프 시대로 갈 것인가? 유통시장도 바뀐 이상, 애매모호한 시대이기는 분명하다. 그나저나 오늘은 수프로 점심을 아니면 저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