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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삶이 비비 꼬이기도 하지만, 인생아닌가?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TV를 잠시 시청했다. 서울양천시장에서 장사하는 꽈매기를 보았다. 생각없이 달짝한 꽈매기, 꽈매기 집을 꾸미는 사장은 옛날(?) 미도파 백화점에서 빵을 제업인으로 살았다고 한다. 한 때 동네방네 빵집은 있었지만, 사라졌고, 새로운 옛집 이름으로 수제 빵집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래저래 생각에 저물다가..그래 내일은 비비꼬인 꽈배기를 풀고 싶다. 무슨 빵집을 선택할까? 오로지 꽈매기 인생이라면...거기로 가야지? 맛, 빵의 공간, 여백이 있는 꽈배기 속내도 인생을 브드럽게 할 것이다?
사진출처:[영천시장] 영천시장 꽈배기 '달인꽈배기' http://blog.naver.com/hongteaho/2206908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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