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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올해의 사자성어와 신년사를 준비한다? 습관처럼 관행이 되었다. 2017년은 파란만장했다. 교수신문이 교수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자성어를 선택했다. '破邪顯正'(파사현정). 파사현정은 원래 사견(邪見)과 사도(邪道)를 깨고 정법(正法)을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참 좋은 말이지만, 늘 그렇듯이,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향일 뿐이다. 뜻대로 정의를 향해, 부정과 사악을 사라지게 나아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양심이라도 있다면....경제도 마찬가지 아닐까? 2018년 무술년, 황금의 개띠, 매일매일 서민들을 위한 골든타임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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