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월 1일)은 세계 노동절의 날이다. 이번 주말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각종 집회로 교통 혼잡 등 시민불편이 이어질 것이다. 그래도 노동절이니 시민들이 이해하기 바란다. 요즘 조선ㆍ해운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노동절인 오늘 서울 도심 등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경찰은 평화적인 행사를 유도하는 한편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관리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126주년 노동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동단체 주관으로 집회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선ㆍ해운업 등 위기에 처한 업종과 기업들에 대한 구조조정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노동개혁 폐기와 재벌 책임론 등을 주장할 걸로 보인다. 김상구 금속노조 위원장은 "사실 이건 재벌가들의 책임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동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책임을 지우는 것은 분명히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고요." 민주노총은 전국 15개 지역에서 주최 측 추산 5만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된다.서울에서는 오후 3시 대학로에 1만5천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나서 종로5가에서 모전교까지 행진할 예정.한국노총도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3만명이 모여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뒤 을지로2가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를 행진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을지로와 종로, 남대문로,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주변의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걸로 예상된다. 경찰은 행사 장소에 교통경찰 960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하고 가변전광판 등을 통해 차량 소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집회와 행진 시간과 혼잡 예상 구간을 미리 확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원거리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행진시간대에 행진구간을 통과하는 버스를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96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와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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