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컷오프, 5명 탈락 충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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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공천 시즌. 더불어민주당 2차 컷오프. 누가 충격을 받았을까? 오늘(10일) 오전 예상했던대로,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내용을 발표했다. 공천검토결과 정청래 전 최고위원과 윤후덕, 최규성, 부좌현, 강동원 의원 등 현역 5명을 탈락시키기로 했다. 더민주는 현역단수 23명과 현역경선 4명, 원외단수 1명, 원외경선 5명 등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방식도 결정했다. 막말 논란으로 당 윤리심판원 징계를 받은 정청래 의원(서울마포구을)과 딸 취업 청탁 의혹이 일었던 윤후덕 의원(경기파주시갑)을 탈락했고, 최규성(전북김제부안), 부좌현(경기안산단원구을), 강동원(전북남원.임실.순창군) 의원 등도 공천배제됐다. 더민주는 현역단수 23명도 발표했다. 인재근(서울도봉구갑) 의원과 배재정(부산사상구), 박남춘(인천남동구갑), 윤관석(인천남동구을), 박범계(대전서구을), 이언주(경기광명시을), 최민희(경기남양주시병), 박수현(충남공주시부여군청양군), 김윤덕(전북전주시갑), 김성주(전북전주시병), 민홍철(경남김해시갑), 우원식(서울노원구을), 우상호(서울서대문구갑), 노웅래(서울마포구갑), 김상희(경기부천시소사구), 정성호(경기양주시), 김현미(경기고양시정), 이인영(서울구로구갑), 박영선(서울구로구을), 이종걸(경기안양시만안구), 조정식(경기시흥시을), 양승조(충남천안시병), 김춘진(전북김제부안) 의원이 대상이다. 홍익표(서울중구성동구갑) 의원과 추미애(서울광진구을), 이석현(경기안양시동안구갑), 도종환(충북청주시흥덕구) 의원 등 4명은 경선을 치러야 한다. 이와 함께 기동민(서울성북구을), 박성수(송파구갑), 김비오(부산중구영도구), 정진우(부산복구강서구을), 최인호(부산사하구갑), 송영길(인천계양구을), 김교흥(인천서구갑), 이용섭(광주광산구을), 김병욱(경기성남시분당구을), 백원우(경기시흥시갑), 어기구(충남당진시), 박희승(전북남원시임실군순창군) 후보는 단수후보로 공천됐다. 서울은평구을과 서울양천구 경기용인시병, 경기김포시을, 경기여주시양평군은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탈락(2차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은 충격일까? 정상일까? 정 의원은 침묵할 것인가? 억울하다며 쓴소리를 던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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