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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국회 의원(이하 김광진)은 자신만의 공익광고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20대 총선을 위한 자기 자랑일까? 조중동이야기 아니라,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의 보도행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잘했다?어제(20일) 오후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는 ‘김광진 의원, TV조선 보도에 격노’라는 글의 제목과 페이스북에서 캡처한 사진 2장이 올라왔다고 한다. 기획일까? 단순 퍼가기일까? 김광진은 뒤늦게 이 방송을 확인한 듯 페이스북에 분노의 글을 올렸다. "종편을 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중앙당 언론모니터팀에서 연락이 와서 확인했다..제 대정부질문을 보셨을텐데 대정부질문의 티비조선 평가가 이것이다..기자증이라는 걸 목에 걸고 다니는 게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느냐”면서 자신의 의정활동을 색깔론으로 빙빙 돌려버리는 TV조선을 맹비난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칭찬했다. 그러나 의도한 욕질도 많다.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정부질문 당시 한반도에 배치 예정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문제점을 지적한 미국 국방부 보고서를 인용했다. "우리나라를 결험이 있는 무기를 시험하는 시험장으로 보겠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사드는 실전에서 미사일을 실제로 발사해 요격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김광진 발언은 틀리지 않다. 사드는 사드를 빙자한 팔아먹는 무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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