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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위키피디아에서 만난 듣보잡 변희재

by 밥이야기 200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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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그리고 듣보잡

듣보잡.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잡놈의 줄임말. 시사공격수 진중권이 얼마나 짜증났으면 듣보잡이라는 표현을 지어내었을까. 필자는 듣보잡이라는 표현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말도 안 되는 잡다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사람‘이라는 말이 더 낫지 않을까? 변희재는 긴 글을 좋아해서. 어쨌든 놈이라는 표현보다는 사람이 낫지 않을까. 사실 놈도 괜찮은데. 변희재가 거품 무니.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있는데. 변희재가 이 영화에 출연한다면 어떤 놈이 맞을까? 사실 놈은 사람의 옛말 아닌가.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변희재는 우리 시대의 탄생시킨 이상한 뉴스메이커다.

변희재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화무쌍한 행보를 보였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글도 마찬가지다. 웃기는 일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를 관여했다는 것. 이러니 이명박 정부를 사람들이 변희재 수준으로 보는 것 아닌가. 변희재는 상식과 기본을 모른다. 지적 수준이 정말 의심스럽다. 변희재의 글을 실어주는 언론 또한 우습다. 오죽하면 자신이 직접 매체를 만들었을까. 변희재의 가장 큰 문제는 지적 호기심이 아니라 조급증이다. 본인이 관여해서 뉴스를 만들고 싶어 한다. 뉴스메이커를 자임한다. 변희재는 지식인이 될수 있어도 죽었다 깨어나도 지성인은 될 수 없다. 지식인은 아는 것 많은 줄 몰라도 판단이나 객관성, 합리성이 없는 사람이다. 지식인에 대한 필자의 기준이다. 지식인이 많은 사회는 불행한 사회다. 남의 이야기는 귀담아 듣지 않고, 듣도 보지도 못했던 잡다한 백과사전식 지식만 많은 사람들.

 
그럼 위키피디아에 기록된 변희재를 살펴보자.

변희재는 초창기에 진보 인터넷 언론대자보, 노무현 지지 성향의 서프라이즈를 거쳐 보수성향 빅뉴스등의 인터넷 언론매체를 창간하는데 참여하였으나 종국에는 수구 보수 성향으로 회귀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여준다는 비판을 받으며 진보적 네티즌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대표적 칼럼 및 발언 [편집]

여기자 폄하 논란 [편집]

변희재는 브레이크뉴스 편집장 시절인 2004년 9월 24일 〈기자가 몸팔아 스타 인터뷰하는 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여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몸을 팔고 여자 방송작가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라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되었다.[3] 한 언론사는 변희재가 ‘방송작가들도 그런 경우가 많지만 놀라지 않는데 여기자들은 엄청난 모독을 느낀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으나, 변희재는 자신이 방송작가를 언급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3] 한 인터넷 언론사 편집장은 이 기사를 두고 사실확인 없는, 의식 수준이 의심스런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4]

결국 변희재는 10월 15일 ‘여기자협회 전체 회원들과 패션지와 여성지 기자 분들에게도 사과한다’며 사과문을 브레이크 뉴스에 올렸다.[5]

듣보잡 논쟁 [편집]

2009년 1월 26일 진보신당 게시판에 진중권은 《가엾은 조선일보》라는 제목으로 “이제는 듣보잡 데려다가 칼럼란 채우는 신세가 됐다”고 변희재를 비난하였다. 2009년 2월 8일 《2030에게 필요한 건 냉소가 아닌 열정》이라는 글에서 〈오찬호씨의 비판에 답하며〉부제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오찬호씨는 스스로 서강대에서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까지만 했다고 밝혔고, 솔직히 말해 나는 이번에 오찬호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다. 내 입장에서는 오찬호씨는 듣보잡이다. 그래도 내가 귀담아들을 만한 내용이 있기에 답글을 쓰는 것이다.[6]

이후 2009년 5월 27일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국민장에 대한 변희재의 발언에 대해 와이텐 앵커 전유경이 ‘듣보잡’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후 감정 대립으로 이어졌다. [7] 이에 대해, 변희재는 ‘듣보잡’이라는 불법적 표현 남용에 대해서 진중권과 전유경 등을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변희재는 진중권과 김상기, 권택근 등 공적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불법을 저지르니 네티즌들이 이에 선동된 것이라고 주장했다.[8]

노무현 서거 논란 [편집]

2009년 5월 29일 전 대통령 노무현국민장에 대해 ‘국민의 한 명으로서, 내가 번 돈으로 세금을 국가에 내는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 세금은 단 1원도 투입돼서는 안된다’며 ‘측근을 살리기 위해 장렬히 몸을 던지는 조폭의 보스나 다름없는 사고’라고 자신이 운영하는 빅뉴스의 홈페이지에 기고하여 논란을 일으켰다.[9]

이 후 여러 언론들이 변희재의 발언을 비판했으나, 특히 조선일보가 "상당수 국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의지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며 "망자에 대한 순수한 연민과 애도에 상처를 내는 건, 진정한 보수의 길, 사람의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고 변희재의 발언을 비판하자[10] 변희재는 빅뉴스에 "조선일보가 아무리 좋은 의견을 내도 정치적으로 끊임없이 의혹을 받아왔으면서, 어떻게 그 신문의 부장이 다른 사람의 글을 '정치적으로 해석했다' 비판하느냐"며 반박했고[11], 며칠 후 미디어워치 발행인 컬럼을 통해 "아직도 짙게 깔려있는 안티조선의 잔재를 완전히 걷어내려면 필자와 언론사가 서로 순수하게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조선일보에 순수성을 되찾자는 제안을 했다.[12]

김민선 논란 [편집]

변희재는 2009년 8월 13일 "배우 ttt 김민선은 공인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매우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적 수준이 안 되는 자들이 인지도 하나만 믿고 자기들의 의견을 밝히기 시작할 때, 대한민국의 소통체계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며 “김민선은 지금 바로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김민선의 당시 글은 미국산 쇠고기가 청산가리 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적 판단에 기초한 의견 개진이다. 김민선은 미국산 쇠고기가 청산가리 정도로 위험다는 사실 관계를 입증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변희재가 지적 수준도 안 된다고 폄하한 정진영은 서울대 국문과 82학번으로서 서울대 미학과를 나온 변희재보다 10여 년 선배다. [13]

듣보잡 별명 [편집]

현재 김민선 논란으로 인해 상당히 네티즌사이에서 비판을 많이 받고있다.특히 배우 김민선을 향한 폄하발언은 네티즌의 주요타겟이 되고 있다.


* 위키피디아 변희재 살펴보기(전문보기)


위키피디아가 변희재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에 변희재는 감사해야 한다.

왜 변희재 같은 사람이 탄생되었을까. 사회의 불행이다. 조갑제씨의 오래버티기가  배우고 싶어서일까? 진보는 짧고 보수는 길다? 변희재는 막발글를 쓰면서,본인게게 막발한 사람들을 고소한다. 왜 변희재는 사회의 괴물이 되고자 자처하고 있는 걸까.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매체 운영이 힘들어서 일까? 정부에서는 쉽게 불러 주지 않고, 가만히 있자니 불안하고. 조급증이 생기는 이유다.

연예인들에게 지적수준을 끌어 올린 다음, 글을 써라고 한 표현은 연예인 전체를 모독하는 명예훼손죄감이다. 책을 읽고, 신문을 읽어라?. 변희재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먼저 본인이 글을 쓰기 전에 읽은 책과 자료들을 공개하고 말을 해라. 문제는 책을 많이 읽고 신문을 읽는다고 지적 수준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한 문장을 읽더라도 제대로 보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20세기의 권위의 망토를 걸치고 21세기를 살고 있는 변희재. 타임머신이 있다면 빌려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