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 전주 완산을 예비후보인 장세환. 정동영 전 의원의 영입은 가능할까. 큰 범주에서 본다면 대략 4명. 박지원, 손학규, 정동영, 신기남. 그나마 유력한 인물은 정동영과 신기남. 특히 장세환 전 의원은 정동영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안철수 공동대표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물론 특별한 제안은 어니다. 장세환은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 말을 남겼다. 다시 읽어 볼 필요가 있다. "국민의당은 정동영 전 의원을 십고초려 해서라도 모셔와야 한다...많은 분들이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진척은 없다. 국민의당의 대주주인 안철수 공동대표가 직접 나서야 한다..정 전 의원은 대통령 후보를 지낸 우리나라 몇 안 되는 정치권 거물급 인사인데다 특히 전북에서는 아직도 상당한 영향력과 파괴력을 갖고 있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창당 컨벤션 효과도 소멸되고 창당 후 차별화된 정책입안이나 인재영입 면에서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해 지지자들의 관심도와 주목도가 자꾸 떨어져나가고 있는 국민의당으로서는 총선승리를 통한 당의 존립을 위해 특별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다...그런 점에서 총선 때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정 전 의원과 같은 거물 정치인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만큼 안철수 대표가 직접 나서야 한다..만약 정 전 의원이 독자노선을 고수해서 호남 무소속연대, 또는 전북 무소속연대라도 결성한다면 최소한 전북에서만큼은 상당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 자명하다...야권 3파전이 되는 그 결과는 더민주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주는 반면 국민의당에는 끔찍한 재앙이 된다...(정 전 의원의 영입실패시에는)이번 총선에서 무능한 더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국민의당 창당목표는 물거품이 될 것이지만, 반대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영입은 국민의당 전북 석권을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 국민의 당 대주주 안철수. 고민하고 있을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권노갑 전 상임고문과 정대철 전 상임고문이 13일 정동영 전 의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단순하다? 국민의당 합류를 제안아니겠는가? 정동영 아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확률이 높다. 당선 가능성도 밝은 편이다. 안철수가 삼고초려 한들 가능성은 망망대해? 어쨌든 다음주 정동영은 기자회기견을 통해 본인 의사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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