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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문재인 개성공단, 안철수 최악과 안보?

by 밥이야기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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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퇴 이후 잠시 잠적해서 후유증(?)을 풀었을까? 20대 총선을 위해 백의종군을 시작한 것 같다. 어제(12일) 문 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서 쓰고 쓴소리를 던졌다. "개성공단 폐쇄 결정은 박근혜정권 최악의 잘못". 트위터를 통해 트윗했다. "개성공단 폐쇄를 (북한) 제재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오히려 어떤 정세 속에서도 (개성공단이) 흔들림없이 운영된다는 신뢰를 국제사회에 심어줘야 한다. 그것이 남북간의 합의고 약속이었다.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 개성공단 중단사태는 북한이 폐쇄를 통해 마찰을 극대화하고 있다. 맞대응은 편향성은 심화될 것이다. 골이 깊어지면, 새로운 냉전. 문 위원이 강하게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이유는 무엇일까?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개성공단 중단조치에 문제제기 하면서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은 사퇴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무비전, 무전략, 무행동으로 북핵 사태를 방치해 왔고, 북한의 핵능력만 고도화시켰을 뿐". 그런데 안 의원은 어제(12일) 이런 말을 던졌다. "박 대통령의 정책은 너무 즉흥적이고 감정적..정부 대응이 시기적으로 적절한 것인지, 국익에 부합하는 것인지 의문". 또한 트위터를 "V3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컴퓨터는 보안이 철저해야 안심하고 쓸 수 있듯이 국가도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도 외교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자기 자랑인가? 국가 보안이라는 현실? 2007년 미국 금융사태가 벌어질 때 국민들은 분노했다. 그 때 등장하는 키워드는 미국 안보가 등장했다? 왜 그럴까? 시선과 논점을 안보를 쟁점화시키면서 경제위기를 안보를 통해 무엇을? 안 의원은 알고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