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이외수, "내 이름을 애완견에게 붙인 사람들?"

by 밥이야기 2011. 5. 30.
728x90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연지사. 당근이지요.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은 특히 정도가 심하겠지요.팬이 있고 안티가 있습니다. 한 번 싫으면 좀처럼 입장이 바뀌지 않지요.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는 말이 있는데 떡은 커녕 악플에 비방 세례만 퍼부으니 소화가 잘 안 되지요. 소화가 아니라 눈물이 납니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이 확정되고 나서 옥주현은 악플에 시달렸습니다.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기 힘들까요? 옥주현은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라디오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게시판에 덕지 덕지 달라 붙은 악풀에 눈물을 흘리면 뛰쳐나갔다고 하지요. 어제는 편집 논란, 나가수 제작진의 의도적 배려 의혹이 제기되어, '옥주현닷컴'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외수 
 이외수 




이외수 옹이 걱정되는가 봅니다. 개에게 자신의 이름을 달아 조롱할 수 있으니. 기분 더러워도 참으세요. 한글 악플 댓글족이 대표선수들이 아니니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안티가 사라지겠습니까? 혹시나 그 안티 댓글 때문에 자신의 성찰을 외면시 하는 결과를 빗을까 걱정입니다. 오늘 한겨레신문에 정연주(전 KBS 사장)은 '최악의 대통령' 이라는 글 제목을 통해 글을 썼지요. 부시나 MB나 비슷하지요? 부시이름으로 개 이름을 만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MB 이름으로 개 이름을 짓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야 쥐새끼야 멍멍 짓지마, 민폐 끼치면 안 되. 아무튼 우리의 대화 문화가 더 성숙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남 까는것 쉽지 않나요. 그 다음이 중요하지요.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