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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박지성 개고기송, 쥐를 먹는 리버풀 녀석들?

by 밥이야기 201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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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리그 결승에서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맨유가 FC 바르셀로나에게 3-1로 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맨유팬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박지성 응원가 개고기송도 그라운드에 퍼져 울렸다. 개고기송. 한국이 개고기를 먹는 국가라고 폄하하는 내용은 아니다. 살아 존재하는 것은 다 먹는 중국도 있지 않는가. 프랑스 달팽이도 있으니, 조롱이라고 여길 필요없다.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개고기 먹는 찬반 논란을 떠나서. " 박지성,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 너희 나라에선 개를 먹지. 괜찮아. 더 끔찍할 수도 있으니.빈민가에서 쥐를 먹는 리버풀 녀셕들보다는 나으니까 " 한국이 아니라, 천적 리버풀을 빗대어 조롱하는 노래이니까요.

 Park, Park, Wherever you may be, You eat dogs in your home country! But 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a Scouse, Eating rats in your council house






박지성. 재능도 재능이지만 참 성실한 선수지요. 경기도 이기고도 질 수도 있는 일.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 그래야지 져도, 실패해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래야지, 다음 경기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지요. 맨유 소속 주요 선수들마다 응원노래가 있습니다. 박지성 응원가는 " 박지성을 팔지마요. 나의 박지성을. 당신이 이해할지는 모르겠어요. 만약 박지성을 판다면, 나의 박지성을. 우린 폭동을 일으킬 거예요. 영국의 축구열기는 대단하지요. 홀리건들 보십시오. 오죽하면 영화로도 만들어졌겠습니까. 영국뿐만 아니라 남미에서는 전쟁까지 벌어지니까요. 공 하나로 이만큼 열광하는 경기가 있겠습니까. 공이 둥글듯이 축구는 인종, 국적을 떠나 평등합니다. 맨유도 박지성을 다른 팀에 팔지 마세요. 폭동일어납니다. 박지성 수고했습니다.




그나저나, 한국 쥐(?)들은 리버풀에 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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