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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삼일절 기념사에서
"우리는 국가백년대계를 앞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킬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9월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백년대계라는 말이 자주 쓰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세종시 문제 때문에 더 그렇지요.
백년대계. 참 좋은 말입니다.
100년 까지 앞서 내다보면 계획을 세운다는 것.
정치인들이 자주 쓰는 백년대계.
그런데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서민들은 백년대계는 커녕
한달대계로 세우기 힘듭니다.
사람들은 여야막론하고 정치인들이 말하는 백년대계를 밎지 않습니다.
백년대계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서 안 된다고 말하지만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적당하게 타협하게 되어있으니까요.
백년대계는 바라지 않으니
10년대계라도 잘 세웠으면 합니다.
서울을 한 번 보십시오. 공사판입니다. 아니 전국 지방마다 공사중.
뜯었다 고쳤다. 국민 세금으로 레고 만들고 부수듯이....
이제 정말 정권연장이나 정권 재탈환을 위한 백년대계
삼년대계 끝내시고
국회의원님들 정부부처 책임자급들 밥값 좀 하시길 바랍니다.
밥이야기 하니까 영덕대게가 생각나네요.
대계는 싫으니 대게라도 값싸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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