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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13

G20 정상회의, 시민으로 지켜야 할 준수사항? G20 정상회의, 비정상적인 풍경이야기1 이명박 정부는 G20에 명운을 건 것 같아 보입니다. 노태우 정권 88 올림픽 때도 이러지 않았어요. 거짓말 아닙니다. 비슷하거나 어깨를 나란히 견 줄 수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G20 개최국 국민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일이 참 많을 것 같아요. 각 국 정상들이 정상적으로 살아서 자기 나라로 가기를 바랍니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죽기를 바라겠습니까. 동방예의지국 국가가 아니지요. 한 분이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네요. “코엑스책사러왔는데경찰둘이검문을한다왜그러냐고했더니G20관련으로,불법집회예방이란다무슨소리냐.난책사러왔다이랬더니내가입은옷이문제란다.왜문제냐!?따졌더니단체이름및메세지가담긴옷을입은사람은검문대상이란다.내옷엔 이렇게 써있다 unicef !! ” .. 2010. 11. 10.
G20 경호 녹색펜스, 제 2 명박 산성인가? 어제 SBS 뉴스를 보면서, 경탄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안목이 정말 세계적 수준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을 봉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녹색 펜스 설치 대작전. 녹색 성장에 걸 맞는 펜스 색깔이네요. 보도에 따르면 이 펜스의 전체 길이는 1천 9백 미터, 높이는 2미터라고 합니다. 펜스를 치는 이유는 테러나 시위를 막기 위한 용도지요. 촛불 시위 때 명박산성과 다를 게 하나 없습니다. 차라리 불도저와 쓰레기 하치차량을 총동원해서 막아보시지. 규모는 더 크지요.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이 오니 안전이 중요하지만 지나치네요. 녹색 펜스. 녹색도 녹색 나름, 칠해진 녹색 톤을 보니, 유치찬란하네요.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이렇게 방호벽을 칠 정도로 한국 보안체제가 빈약하나요? 보안은 최.. 2010. 11. 10.
G20 정상회의 경호 금붕어와 속전속결 한미FTA *사진출처 : 한국일보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외국 손님은 잘 대접해 주어야지요. 하지만 정부의 G20에 대한 열의를 보면 너무 지나칩니다. 오늘 한국일보 기사를 보고 쓴 웃음이 나왔습니다. G20 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변기 물에 테러물질이 없는지, 세정수에 금붕어를 넣어서 확인한다고 하네요. 기사 표현대로 물고기가 . 물론 금붕어는 가시적(2차)입니다. 금붕어 투척 전에 수질 검사를 한다고 하니까요. G20 정상들 대우가 대단하지요. 수질 확인용 금붕어 기사를 읽으면서 4대강 사업으로 숨진 물고기들이 떠올랐습니다. 물고기들은 갑자기 날벼락 맞았지요. 사전 경고도 없이 물 흐름을 막고 갈 길을 잃어버리게 했으니까요. 자신들의 터를 순식간에 파헤친 인간의 극악무도함을 표현할 길 없이 죽어갔습니다.. 2010. 11. 9.
신경민, “대포폰, 권력도 도청을 두려워해?” “대포폰 논란은 갈수록 권력행태 보이고 권력, 검찰간 거래의 냄새를 풍겨 심상치 않죠. 여기에 감상할 대목 하나..권력도 도청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예전 하수상한 시절 권력기관간에 견제, 충성경쟁하며 서로 감시합니다.이때 수법이 대상도청과 함께 상호도청이었죠” (신경민 트위터) 진중권씨가 대포폰과 관련 한국판 워터게이트라고 말했지요. “청와대에서 대포폰을 지급했다는 것은 민간인 사찰이 청와대의 지시였음을 의미합니다. '법치'를 떠드는 자들이 불법적 사찰을 위해 불법적 대포폰을 동원? 이 정도면 G20 개최에 걸맞는 글로벌 스캔들. 이건 사실 워터게이트보다 중대한 사안입니다.”(진중권) 워터게이트 사건. 우선 위키 백과사전에 기록된 ‘워터게이트사건’을 살펴보지요.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 201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