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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결과11

한나라당 청와대는 아직 멀었다, 트위터 타령? 한나라당이 6. 2 지방 선거 패배이후 당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없는 머리 싸매며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인터넷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트위터로 당했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정말 삽질하고 있어요. 이들이 정말 진중권 말대로 뇌(무뇌아)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트위터.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한국 사용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네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페이스북이나 마이페이스북의 후발 주자. 청와대는 100만 가입자가 넘는 토종 트위터 미투데이를 개설해서 활동하고 있는지 한나라당 의원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한국 트위터 가입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나요? 트위터 활동상.. 2010. 6. 7.
이회창, “친노 세력 복귀, 아주 낡은 현상?” 이회창 선진당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다. 선진당은 텃밭이라는 불리는 충청남북도를 내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회창 대표는 사퇴에 앞서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번 지방 선거에 대한 보수진영의 한계와 나아갈 길에 대해 피력하면서 몇 가지 의미 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회창 대표 입장에서는 대선 때 마지막 승기를 ‘노풍’으로 인해 놓쳤기 때문에 가슴에 사뭇 치는 것이 많을 터. "이렇게 중간층, 젊은 층을 빼앗기면 다음 선거에도 어렵다. 그래서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전체 보수들이 머리를 싸매 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한나라당이 전 정권 심판을 들고 나와 결과적으로 친노 세력과 맞서 싸우는 모양을 만들었기 때문에 말려들었다" "결과로 나온 걸 보면 친노 세력의 복귀인데.. 2010. 6. 7.
MB, 가던 길 계속 가신다면 촛불을 놓아 드릴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가던 길 계속 가신다고 하네요. 정말입니까? 그렇다면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말이네요. MBC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의 입을 빌려, “ 한 번 입장을 정하면 꾸준히 가야지 일이 생겼다고 해서 호들갑을 떨면 안 된다". 6.2 지방선거 결과가 단순한 일이가요? 국민들은 호들갑 떨라고 투표한 것이 아닙니다. 진실 되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라는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 가던 길 계속 간다는 말은 민심은 알겠지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선언임 셈입니다. 가던 길이 올곧은 길이였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가던 길이 거짓의 길이었고, 문제가 있는 길이었기 때문에 길의 방향을 바꾸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촛불시위 요구보다 더 거센 준엄한 주권의 심판.. 2010. 6. 6.
명진 스님은 폭행당하고, MB 추종자는 폭행하고? 명진 스님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봉은사에서 직접 확인했다면 더 빨리 정확하게 이야기를 전해 드릴 수 있었을 터인데...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 말의 폭행을 자행해서 국민으로부터 심한 받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수구꼴통이들의 광기가 끝까지 가다보니, 이제 물리적 폭행까지 저지르고 있네요. 오늘 뜻 깊은 자리에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강의를 마치고 잠시 세상 돌아가는 정보에 소홀했는데........(엊그제는 개편방송 , 어제는 술마신다고^^,오늘은 강의 때문에) 봉은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가보니, 자유게시판에 관련 글과 댓글이 올라와 있네요. “인터넷을 검색하다 명진스님 폭행 사건을 접하고 놀라서 신도회에 확인 전화하다 불통이라 부랴부랴 아산병원에 갔더니 퇴원 하셨다고 하여 봉은사에 가서 여러 신도님..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