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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9

유시민, '6.2 지방선거 태풍의 눈이 될까?' 서울 시장을 저울질 했던 유시민 전 장관(이하: 유시민 씨)이 한명숙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로 말을 바꾸어 탔습니다. 경기도 지사 출마. 양보 아닌 양보를 했습니다. 지금 국민참여당 홈페이지는 유시민 씨의 경기도출마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비판의견도 있지만, 비판적 지지에 가깝네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서울, 경기도지사는 6.2지방 선거의 태풍의 눈입니다. 지금 현재로 경쟁력 있는 야권 후보군은 서울 시장 후보 : 한명숙, 노회찬, 이계안 경기도 지사 후보 : 유시민, 심상정, 이종걸, 김진표 서울이야 극적인 타결점을 찾을 수 있어 보이지만 경기도 지사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오세훈 현시장을 포함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치열한 .. 2010. 3. 5.
“원희룡 의원은 사회주의자?” – 무상급식이 4대강 사업보다 낫다! ‘무상급식’ 의제가 다가오는 6.2 지방선거를 앞 두고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야권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에서도 본격적으로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캠페인 운동을 시작했네요. 무상급식 문제는 갑자기 부각된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전북이나 경남은 무상급식 비율이 50% 이상이지요. 새로 갑자기 출연한 의제가 아닙니다. 여권과 보수진영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사회주의 발상’이라고 색깔론으로 일축했고, 지방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무상급식을 편협 되고 한정된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서울 친환경 무상급식 촉구 각 계 인사 2010인 선언’발족식에서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사람이 80%가 넘는 국민과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사회주의자인가?”라고 되물었습니.. 2010. 2. 19.
2010, 서울 시장 누가 될까? 2010년은 경인년 (庚寅年). 호랑이의 해입니다. 한국에는 호랑이가 거의 멸종 상태지요. 내년 6월에는 지방 선거가 있습니다. 어제 국민참여당(창당준비위원회)이 서울 시장 후보로 유시민과 천호선(전 청와대 대변인)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당내 경선(토론 등)이 이루어지겠지만, 유시민 후보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미 서울 출마를 선언한 진보신당의 노회찬 대표. 견원지간 한나라당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원희룡 의원. 이제 민주당만 서울 시장 후보를 내며 윤곽이 나올 것 같네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양보를 한다면 민주진보개혁 세력에서는 유시민과 노회찬의 양자구도가 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이 포기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서울시장 연대 단일후보를 결정하더라도 후보를 내놓아야지만 지방선거에서 영향력을 발휘.. 2009. 12. 16.
오세훈의 광장 vs. 원희룡의 광장 아직 지방선거 철도 아닌데, 광화문 광장 스노보드 점프대 때문에 두 사람의 논란이 뜨겁네요. 이제 광장을 넘어 서울 시정 전반으로 의견 대립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민주진보개혁세력 입장에서야 두 사람의 논쟁에 박수칠 정도는 아니지만 눈여겨 볼만 합니다. 야당 서울 시장 후보는 두 사람의 갑론을박 이야기만 잘 모아 정리해도 서울시정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약할 수 있으니까요. 잘 정리하면 꿩 먹고 알 먹을 수 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요. 그래서 필자는 내년 서울 시장 선거의 가능성보다는 두 사람의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에 대한 인식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생각을 나누어 볼까합니다. 원희룡 의원이 ‘광화문 광장’이 세계 최대의 중앙 분리대라고 비판하자 오세훈 시장은 얼마나 억울했던지 자신의 .. 200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