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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4

참여연대 활동가와 통화해보니, “회원 수 늘었어요?” 오늘(17일) 조선일보 35면에 하단 통광고가 적나라하네요. 딴나라 신문 조선일보, 광고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이름으로 제작되었군요. 광고 머리글은 참 살벌하지요. 국가 안보의 이름으로 국민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요. 어제 참여연대 김기식씨가 ‘하나 밖에 없는(?) 여름 양복’이 찢기고 뺨을 맞았습니다. 수구 보수 꼴통들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참여연대 관련 글을 한 블로그에 실었는데, 악플 폭탄을 맞았습니다. 아이피 추적에서 죽이겠다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협박해 주셔서. 글을 쓰기 전에 참여연대 한 활동가와 통화를 했습니다. 참여연대가 유엔안보리에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 전자서한을 보낸 이후, 회원가입자수가 6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2010. 6. 17.
김제동과 박원순이 만날 때, ‘영화 <풀 몬티>처럼‘ *사진출처: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경향신문이 마련한 ‘김제동의 똑똑똑’ 일곱 번째 문을 두드린 곳은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 기사를 읽어보니 재미있는 구절이 보이네요. 박원순 변호사를 차림새와 이미지를 보면 가끔 신부님처럼 보입니다. 예전에 한번 어떤 모임에 같이 갔는데, 그날따라 박원순 변호사와 저의 복장이 비슷했습니다. 한 분이 두 사람이 성직자 같다고 말씀 했습니다. 황송했지요. 그 날 이후부터 신부님 스타일 복장을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와 고 김순환 추기경이 나란히 앉아 있으면 형제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김제동 씨도 비슷 하구요. ㅎㅎ 예전에 시민단체에서 자원 활동하는 분이 박원순 변호사에게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풀 몬티’처럼 박변호사와.. 2010. 5. 17.
방송개혁시민연대,김태호PD 발목잡는 이유 - 방송개혁시민연대는 'MBC죽이기연대' ▲방송개혁시민연대 홈페이지 대문 국민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의 수상소감을 트집 잡아 성명서까지 낸 방송시민개혁연대. 창립한지 4개월도 되지 않은 이 단체는 지난 3일, 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김태호 PD가 TV부문 연출상 수상소감 끝마디에 "최문순 전 MBC 사장님 그리고 엄기영 사장님 힘내십시오“라고 말하자마자, 물 만난 고기처럼(MBC 만난 反MBC) 파드득거렸다. 퍼드득도 아니고 파드득. 우선 이 단체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선 위키백과 한국판에 소개된 내용을 살펴보자. 방송개혁시민연대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출신 등의 보수적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언론 시민단체이다. 2009년 5월 14일 프레스 센터에서 출범식.. 2009. 9. 8.
민주진보진영 대통합은 가능할까? 민주, 참여 정부를 상징하는 두 전직 대통령 서거 이후의 민주주의. 이제 민주진보진영(이명박 정부와 상대적 개념)에 주어진 과제는 분명해졌다. 통합이냐, 제 갈 길이냐. 민주주의의 위기며, 민주주의의 후퇴를 이야기 하지만, 현실의 민주주의는 냉정하다. 민주주의 또한 상대적인 관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도 민주주의를 재해석해서 퍼뜨려 내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의미는 이렇듯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때로는 느긋하게 만든다. 생각의 민주주의와 현실의 민주주의가 따로 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주진보진영은 이른 바 서거 이후의 민주주의,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참 어려운 질문이자, 답을 미루어 서는 안될 질문이다. 회피하자니, 이유 없이 목이 마르고..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