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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20

중수부폐지 소식에 검찰도 불법파업? 조선일보 오늘자 일면 기사 제목은 이다.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검찰관계소위가 대검 중수부의 수사기능을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이 소식을 들은 검찰 수뇌부는 흥분했고 저축은행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중수부 검사들은 수사를 일시 중단했다고 한다. 수상대상자도 모두 귀가시키고 오늘과 내일도 출근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공휴일에 쉬는 것을 누가 뭐라하랴. 문제는 자신들이 한 말을 뒤짚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대검 간부회의에 참석한 한 검사는 " 중수부가 수사를 하지 않으면 서민들을 등친 사람들은 어디서 처벌을 받느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수부폐지가 확정되려면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았다. 중수부존폐여부를 떠나, 지금 가장 부각되고 있는 .. 2011. 6. 4.
MB,"완공되면 다들 좋아할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해 한 말 중에 꼭 기억해야 할 문장이 있다. "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천지개벽 수준'이 될 것. 최근 한겨레신문에서는 '4대강 사업' 특집 기사(돌아오지 않는 강)를 내보내고 있다. 오늘은 두 번째. . 4대강 사업으로 숨진 사망자 19명을 전수조사한 기사를 읽으면서 가슴이 울렁거렸다. 오늘 조선일보 박정훈 시사기획에디터는 '4대강의 진실,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기사 읽어보기)' 제목의 기사를 썼다. *이미지출처:한겨레신문 4대강 사업의 결과는 어떻게 이어질까? 박정훈 기자는 이번 여름에 초점을 맞추어 4대강 사업 유역에 홍수가 나면,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고 그렇지 않다면, 4대강 사업을 반대한 사람들.. 2011. 6. 3.
전현무가 프리랜서를 선언해야 하는 이유?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외부 행사 참여, 고액의 행사진행비와 현물을 받았다고 한다. 아나테이너(아나운서 + 엔터테이먼트) 전현무가 사회를 본 행사는 다름아닌 스위스 명품시계 '위블러(Hublot)'가 새로 출시한 제품(F1 킹파워) 홍보. 그렇다면 전현무는 과연 얼마를 받았을까? 기사에 따르면 요즘 주가(몸값?)을 올리고 있는 전현무가 천만원 가까이 아니 더 이상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받은 현물(시계)은? 알려지다시피 위블러시계는 중형차 한 대 값에 가깝다. 어떤 이에게는 연봉이며, 전세 반값이다. 배우 장동건이 고소영에게 받은 예물시계가 바로 위블러 제품. 위블러 F1 킹파워 제품을 받았다면, 2400만원 대. 위블러(Hublot) F1 킹파워 최근 전현무는 자.. 2011. 6. 3.
이명박 정부, 네 컷 만평에 쥐약되다? 글 제목. 오자입니다. 쥐약이 아니라 집약. 의도적으로 오자를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함축적으로 잘 표현된 만평 하나가 누구에는 쥐약이 될 수 있지요. 촌철살인. 백마디, 천마디 논평보다 만화 한 컷이 더 영향력이 큽니다. 경향신문 장도리 네 컷 만평. 오늘의 만평상을 드립니다. 물론 상금은 없습니다. 말로 받으세요. 이명박 정부는 쓰리꾼 정부입니다. 쓰리꾼은 소매치기의 잘못된 일본식 표기. 서민들과 대학생들은 치솟는 물가에 등록금에 원성이 큰데, 이명박 정부는 여전하지요. 이명박 정부의 3(three)꾼은 누구일까요? 몸통은 이명박 정부입니다. 불량 파생 상품(거짓 공약과 정책)이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가고 있습니다. 지나친 말인가요? 이런 말 들어도 쌉니다. 말은 공짜이니 잔.. 2011. 6. 3.